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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동 최대 IT 전시회에 참여할 10개 기업 선발해 두바이 간다

  |  입력 : 2021-05-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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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IT 분야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 및 외국인 투자 유치 기회의 장 마련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시가 중동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인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의 부대행사 ‘GITEX Future Stars’에 참여할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블록체인 등 IT 분야 스타트업 10개사를 오는 6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10개 스타트업은 서울을 대표해 행사 개최지인 두바이에서 다양한 분야의 투자자들을 만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서울시 차원에서 해외 박람회, 전시회에 우리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는 것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이다.

‘GITEX Future Stars’는 IT 스타트업을 위한 전시회로, 지금까지 140여개 국가에서 15만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두바이 현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GITEX’는 매년 두바이에서 정보통신(IT) 관련 투자자, 정부기관, 기업들이 모여 기술을 선보이고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는 투자·교류의 장이다. ‘GITEX Future Stars’는 ‘GITEX’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참여 스타트업들은 투자자·기술전문가들과 만나고 경연에 참가하게 된다.

서울시는 ‘GITEX Future Stars’에서 나흘간 ‘서울스타트업 개별 부스’를 운영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IT 분야의 혁신기업을 홍보하고 글로벌 투자자와의 적극적인 상담을 주선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만 진행했던 투자유치 등의 활동을 개최지에서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GITEX’ 본 행사에서는 한국과 서울의 투자 환경을 알리고, 서울시 투자유치 정책을 소개하는 서울관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시회 전후로 참여기업들이 현지 벤처투자자 등에게 기업홍보(IR) 및 투자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서울시는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GITEX Future Stars’(10.17~20)에 참가할 혁신 기술을 보유한 IT 분야 스타트업 10개사를 벤처투자자(VC)와 서울시 창업보육기관 등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서울소식-고시·공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10개 기업에는 현지 시장 이해를 위한 세미나부터 참여 투자자를 위한 맞춤 투자유치 준비까지 ‘사전 준비-현장 지원-사후 관리’ 3단계 종합 지원이 이뤄진다. 먼저, 전시회 시작 전에는 사전 멘토링과 현지 분석을 위한 중동 관련 세미나 등이 제공된다. 기업당 1명은 숙박·항공비를 전액 지원하며, 전시회 동안에는 현지 투자자와의 만남을 위한 통역·교통비용도 지원한다. 전시회 이후에는 참여기업이 거둔 성과 홍보, 후속 투자자와의 연계 등도 지원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기회는 서울시 차원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해외 전시회에 직접 참여해 우리 혁신기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시간”이라며, “서울의 뛰어난 창업기업의 본격적인 해외 투자유치 활동 지원을 넘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서울 창업생태계의 잠재력을 해외에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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