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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삶 속으로 날아오르는 드론, 안전성·활용도 높인다

  |  입력 : 2021-06-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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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K-드론시스템 실증 지원 사업자(7개 기관) 선정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드론의 안전성을 높이고 사업영역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K-드론시스템’의 실증사업 수행 사업자를 선정했다. K-드론시스템은 드론의 비행계획승인, 위치정보 모니터링, 주변 비행체와의 충돌 방지 기능을 하는 드론교통관제시스템이다.

실증사업 수행자는 연구개발(R&D) 과제로 개발된 기술 중 드론의 위치를 식별하기 위한 통신장비와 웹 기반 드론비행허가 시스템을 실생활 영역에 접목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K-드론시스템’의 실증사업 수행 사업자는 국민의 관심이 높고 실제 사업화 가능성이 큰 분야(공항, 도심, 장거리·해양 등)를 중심으로 총 7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공항 분야) 항공교통체계와 연동 가능한 드론교통관리체계 수립
인천국제공항 주변을 비행하는 드론에 대해 비행계획 접수 및 승인, 실시간 이동경로를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활용(KT)한다.

②(도심 분야) 통신적·물리적 장애구간이 해소된 ‘드론길’ 탐색
도심 내 다수 드론에 대한 식별 및 충돌 방지 기능(한국공항공사), 드론 실시간 감시 플랫폼을 개발 및 실증(한컴인스페이스)한다.

③(장거리·해양 분야) 드론 배송 범위를 초장거리 영역으로 확대
도서지역 긴급 의약품, 선박용품, 부두↔선박 간 유류 샘플 배송 등 드론을 활용한 배송 영역의 확대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지원(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해양드론기술, GS칼텍스)한다.

특히, 이번 ‘K-드론시스템’의 실증사업 수행 사업자 선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미래 드론 활용 플랫폼인 K-드론시스템에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국토부 측의 설명이다. 사업 종료 시점에는 공항 인근에서의 드론 실시간 모니터링, 장애물 제한이 없는 도심 시범 노선 발굴, 도서지역을 포함한 해상·비가시권 장거리 배송 등 생활밀착형 드론의 모습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나진항 미래드론교통담당관은 “금번 실증 지원 사업은 K-드론시스템을 통한 드론교통관리 기술을 실생활 영역에서 활용하게 되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공항 주변, 도심에서의 드론 불법 비행에 따른 사회적 문제 해결과 비가시권 장거리 드론 운용 시 장애물 또는 다른 비행체와의 충돌 우려 등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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