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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분야 선진 5개국, 특허심판 국제 협력 위해 머리 맞댔다

  |  입력 : 2021-06-1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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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중·일·EU 등 특허심판 기관장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첫 공식회담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세계 지식재산(IP)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미국·중국·유럽연합(EU)·일본 등 5개국의 특허심판 기관장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모여 IP5 특허심판원장 회담을 가졌다.

[사진=특허심판원]


지난 10일 밤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회담에서는 특허분쟁 환경 변화에 따른 기관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5개국 특허심판 기관장과 WIPO가 모두 한자리에 모인 공식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선진 5개국 특허심판원 간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다국적 특허 분쟁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적 논의와 국제적 연구 또한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회담에서 각 기관의 현황 및 향후 정책 방향에 관해 발표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으며, △심판 분야 실무 협의 채널 구축 △심판 정보의 공유·공개 △유저세미나 공동 개최 △차기 고위급회담 개최 계획 등에 관해서도 협의했다.

또한, 최근 지식재산 분쟁이 점차 대형화·글로벌화되고 있지만 국가마다 심판제도가 상이해 서로의 제도를 이해하기 위한 특허심판 분야의 국가 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보다 지속적이고 활발히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이재우 특허심판원장은 “현지의 지재권 보호 방향이나 분쟁 환경은 기업의 해외 투자 결정 시 중요한 고려 요소지만, 이를 직접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선진 5개 특허심판원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해외 심판 동향 등 우리 산업계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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