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홍보대사 안지환, 제주의 안전 맛집 알린다

소방청·제주도, 제주안전체험관 홍보영상 공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소방청과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개관한 제주안전체험관을 보다 많은 국민께 알리기 위해 소방청 홍보대사 성우 안지환이 출연한 홍보영상을 제작해 7월 1일 공개했다.

[사진=소방청]

홍보영상은 안지환 성우가 직접 체험객이 돼 시설을 체험하는 장면으로 구성했다. 일반적인 홍보영상과는 달리 광고를 패러디한 영상물을 제작해 제주도민과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 위치한 제주안전체험관은 생활안전·자연재난·교통안전 등 5개의 체험존과 화재·풍수해·지진 등 10개의 체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방문객은 보다 현실감 있는 생활안전 체험을 즐기고 화재와 풍수해 등 자연재난 발생 시 대피요령을 배울 수 있으며, 특히 제주도의 지역 특성에 맞게 선박과 항공기 사고·화산 폭발 시 대처요령을 배울 수 있다.

김연상 소방청 대변인은 “새로운 재난이 발생하고 사회환경도 변하고 있어 안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홍보대사의 재능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물을 만들어 국민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지환 성우는 “아름다운 풍광·싱그러운 자연을 품고 있는 제주에 자리하고 있는 제주안전체험관에서 실속형 안전 정보를 익히고 무한 재미를 몸소 체험하게 돼 즐거웠고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보영상은 소방청 유튜브(소방청 TV) 및 제주소방안전본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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