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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행정드론’으로 스마트도시 견인한다

  |  입력 : 2021-07-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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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량작업과 교통망 개선까지 드론, 공공행정 20개 분야 450여건 자료 제공 등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천안시가 운영 중인 ‘행정드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스마트도시 천안을 견인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지난 2018년 천안시에 도입된 드론은 현재까지 측량작업, 교통망 개선, 시 홍보자료 제공 등 20개 분야에서 450여건의 자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행정드론은 첨단 영상 촬영 장비를 갖추고 있어 고해상도 영상을 저비용으로 취득할 수 있고,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 투입되는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융·복합해 행정에 혁신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행정드론은 민간개발사업 내 공동주택 부지 확정을 위한 등고선 작업을 완료해 관련 부서에 제공했으며, 중요 민원 해결을 위해 드론 현황 측량 자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 상습정체구간을 촬영해 현장 상황을 더욱 생생하게 반영해 도로교통망 개선 계획에 일조했고, 정사영상(正射影像: 항공사진 외곽의 비틀림을 보정해 지도와 같게 만든 영상)을 구축해 정확한 면적 산출 등으로 공유재산의 대부료 및 소송에 활용하도록 했다.

행정드론의 활용은 측량 분야에서 더 주목할 만하다. 50만 이상 대도시에 부여된 확정측량검사 시 정사영상을 통해 확정예정선과 현장경계를 정확히 구분했으며, 대규모 국책사업인 지적재조사사업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정사영상은 없어서는 안 될 공공드론 활용모델이 됐다.

또 침수 예방을 위한 불당 우수저류시설 공사에 주기별·공정별 영상자료를 구축해 안전 및 준공에 활용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원도심 현황 파악으로 보상 및 설계 자료로 활용하는 등 토목공사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쓰이고 있다.

시는 이처럼 드론의 활용 가능성을 각 분야 행정 업무에 집중적으로 접목하며, 정부 7대 신산업으로 지정 및 집중 육성 중인 드론을 공공 분야 행정 업무에 녹여 자리 잡게 하고 있다.

심해용 정보통신과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공공 분야 드론을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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