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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이버보안 다루는 취약점 발굴 대회 열린다

  |  입력 : 2021-08-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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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한 공격과 탐지 주제로 경연 진행
우승 팀에는 2년간 8억 원 규모 후속연구비용 지원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최근 차량에는 자율주행기능, 네비게이션, 음성인식 기술 등 ICT 기반 기술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안전한 주행을 위한 차량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보안기술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동향에 맞춰 자율주행차량의 보안기술을 주제로 ‘2021년도 사이버보안 챌린지’를 개최하며, 오는 9월 15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미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연구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우수 연구자를 선별해 집중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R&D) 경진대회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2년간 매년 8억 원 규모의 후속연구비용을 지원한다.

지난 2020년에는 ‘차량 내부 네트워크 보안’을 주제로 차량 내부 네트워크에 직접 공격을 수행했으며, 올해 역시 차량 내부 네트워크에 대한 사이버 공격 경로로 이용될 수 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한 공격과 탐지’를 주제로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예선은 주최측이 제공하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파일과 기술자료를 토대로 시스템의 취약점(최대 5개)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공격 결과를 대회 홈페이지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이 제출한 예선 결과물은 정해진 채점기준에 따라 채점을 실시하고, 재현성 검증과 불공정 행위 확인 등의 과정을 거친 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10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대회는 11월 24일 오프라인 대회로 치뤄질 예정이며, 예선을 통과한 본선진출 8개팀을 대상으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공격·탐지에 대한 경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본선대회에서 최종 우승한 1개 연구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함께 후속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연구비가 지원된다.

과기정통부 홍진배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운전자의 안전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이어지므로 보안 기술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가 운전자 보호를 위한 차량 보안 기술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1년도 사이버보안 챌린지에 대한 세부내용은 과기정통부 사업공고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사업공고,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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