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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불법 판스프링이 학교 앞 안전펜스로 변신한다

  |  입력 : 2021-08-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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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울타리 설치 캠페인 실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3일부터 국토부, 경찰청, 서울시, 현대차와 공동으로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물차 불법 판스프링 제거 및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울타리 설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사진=교통안전공단]


이번 캠페인은 화물차의 불법 판스프링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단과 국토부·경찰청·서울시·현대차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대 블루핸즈를 방문한 화물차를 대상으로 불법으로 설치된 판스프링을 무상 제거하고 회수된 판스프링을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울타리 제작에 활용하는 것이다.

판스프링은 화물차 무게를 지탱하면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지만 일부 화물차의 경우 적재함 지지대로 불법으로 설치돼, 도로상에 낙하될 경우 인명사고 등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있어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공단은 국토부와 함께 지난해 9월 차량의 주행과 외부 충격 등에 의해 적재함 보조 지지대가 떨어지지 않도록 안전성 시험 등을 통해 규격·고정 방법 등의 설치기준을 마련해, 현재까지 약 7,700대의 차량이 적법한 튜닝 절차에 따라 튜닝을 완료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적법한 튜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설치한 판스프링을 부착한 채 운행하는 차량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돼,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판스프링 제거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에 위치한 현대 블루핸즈 사업소에서 진행하며, 캠페인에 참여한 차주(선착순 300명)에게는 판스프링 무상 제거와 약 1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제거된 판스프링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 안전 시설물인 안전 울타리 제작에 활용함으로써 환경보호 및 어린이 교통안전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공단은 화물차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불법 자동차 위험성 홍보 및 운전자 교육(안전운전 요령, 튜닝 승인 절차 안내 등)을 병행한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사고 발생 시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물차의 안전성 확보와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된 만큼, 무엇보다 운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물자동차 안전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안전 울타리 설치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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