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화이트햇, CSK 2025서 실전형 보안 교육 서비스 ‘CAMP’ 선봬

최정상 해커들의 실전 노하우를 체계화한 차세대 보안 훈련 플랫폼
교육과 실전 검증을 아우른 통합 오펜시브 전략 제시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엔키화이트햇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5’(CSK 2025)에서 실전형 보안 교육 훈련 서비스 ‘CAMP’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CAMP 대시보드 화면 [자료:엔키화이트햇]

최근 한국은 랜섬웨어 등 다양한 사이버 공격이 급격히 증가하며 기업과 공공기관의 보안 부담이 커지고 있다. 실제 많은 보안 담당자들이 “위협은 늘어나는데 대응할 전문 인력은 부족하다”고 어려움을 호소한다. 엔키화이트햇의 CAMP는 이러한 문제에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CAMP는 보안 담당자부터 비전문가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올인원 보안 교육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이 아닌, 글로벌 해킹대회에서 실력을 입증한 최정상급 화이트해커들이 실무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콘텐츠화했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기술을 담고, 교육-문제 풀이-실전 훈련을 체계적으로 연결해 조직의 보안 역량을 단계적으로 높일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제로데이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제공하며, 단순 지식 습득을 넘어 공격자의 관점에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 관리자는 맞춤형 LMS를 통해 학습자의 수준과 목표에 따라 교육 과정을 손쉽게 설계할 수 있다. 실습 환경 배포·회수 같은 번거로운 운영 업무를 원클릭으로 처리하며, 학습 성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엔키화이트햇은 이번 CSK 2025에서 공격 표면 관리(AMS)와 서비스형 모의해킹(PTaaS)를 통합한 구독형 플랫폼 ‘오펜’(OFFen) v1.0도 함께 전시한다.

오펜 v1.0은 외부 공격에 노출된 IT자산 탐지부터 전문 화이트해커를 통한 취약점 점검(PTaaS) 조치 결과에 대한 이행 점검 및 보고서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오펜시브 보안 플랫폼이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CAMP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최정상급 해커들의 실전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실제 고반 공격을 경험하고 대응 능력을 키우는 차세대 보안 플랫폼”이라며 “기업에 오펜과 CAMP를 결합해 적용하면 교육과 실전 검증을 아우른 통합 오펜시브 보안 전략을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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