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지문정보를 활용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온라인 거래
-인터넷뱅킹, 전자상거래, 온라인 증권거래, 원격의료, 게임 등 가능
2007년 1월 전자금융거래법 시행을 앞두고 최근 주요 시중 은행들이 미래 전략상품인 인터넷뱅킹 인프라 구축강화에 나서고 있다.
인터넷뱅킹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본인인증방법을 지문인증으로 채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니트젠(www.nitgen.com)이 지문인증서버 시스템인 엔파스(eNFAS-NITGEN Fingerprint Authentication System)를 개발해 금융권보안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니트젠에서 개발한 엔파스(eNFAS)는 온라인을 통한 인터넷뱅킹, 증권거래, 전자상거래 및 엔터테인먼트 등과 같은 사이트를 사용하고자 할 때 가장 중요한 사용자 신원확인부문을 기존의 패스워드 및 IC Card방식에서 본인의 지문정보를 활용해 거래가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엔파스의 주요 특징으로는 다양한 인증환경(WEB, C/S)을 지원하고 안정된 시스템 이중화로 인하여 무중단 서비스가 가능하며 특히 이기종 멀티 디바이스 지원이 가능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지문인증서버 시스템 엔파스(eNFAS)의 역할은 사용자의 바이오정보(지문)를 저장하고, 저장된 정보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인증 작업을 수행한 결과를 클라이언트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기존 지문인증서버시스템과는 달리 미들웨어(Middleware)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도 손쉽게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관련업계의 전문가들은 최근 인터넷 금융거래 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본인의 ID/비밀번호와 같은 중요한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악용된 사례인 인터넷 뱅킹 해킹과 리니지 명의도용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으로 바이오인증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제품의 출시는 이 분야를 크게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니트젠 배영훈 대표는 “인터넷이 가져다주는 혜택을 최대한 누리기 위해서는 개인의 정보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전제한 뒤“지금까지 인터넷을 통한 보안의 위협으로 인해 바이오인식시장이 출입통제기 및 도어락 등을 위주로 한 오프라인시장 성장이 지배적이었으나 지문인증서버 시스템 엔파스 출시를 계기로 2006년부터는 온라인 바이오인식시장이 오프라인 시장을 넘어서 크게 성장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용석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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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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