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된 이메일에 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 피싱 메일 유포중

  |  입력 : 2021-09-1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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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된 이메일에서 바이러스 활동이 발견됐다며 이메일 검사 유도하는 피싱 발견
전자결제 전문업체 사칭해 검사 링크 클릭하도록 유도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최근 수신된 이메일에서 바이러스 활동이 발견돼 이메일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내용의 피싱 공격이 발견돼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해당 이메일은 전자결제 전문업체를 사칭해 사용자로 하여금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한다고 이스트시큐리티 ESRC(시큐리티대응센터)는 밝혔다.

▲이메일 바이러스 검사 요청 관련 피싱메일[자료=ESRC]


이번에 발견된 메일은 ‘계정 보안 [이메일 주소]’라는 제목으로 발송됐으며, 사용 중인 이메일 계정에서 바이러스 활동이 감지되어 계정 안전을 위해 본문에 표기된 링크를 클릭해 이메일 검사를 진행하라고 유도하고 있다. 특히, 발신자 주소가 전자결제 전문업체인 NHN한국사이버결제에서 보낸 것처럼 위장해 사용자의 의심을 피하려 했다.

사용자가 이메일 바이러스 검사를 위해 본문에 기재된 스캐닝 주소를 클릭하면 로그인 계정과 패스워드를 탈취하는 피싱 사이트로 이동한다.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탈취하기 위한 피싱사이트 화면[자료=ESRC]


피싱 사이트에 접속되면 사용자의 이메일이 감염되었다는 문구가 표시되며, 정상적인 바이러스 스캔 사이트인 것처럼 정교하게 제작되어 있다. 피싱 사이트에 입력한 사용자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는 아래 공격자 서버로 전달된다.

[개인정보 피싱 및 수집 사이트]
hxxp://179.43.140[.]195/k0r3asc4nn/https/scer/account/auth.php
hxxp://179.43.140[.]195/k0r3asc4nn/https/scer/account/ray.php


이와 관련 ESRC는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에 포함된 링크를 실행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사용자 계정정보를 요구할 경우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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