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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가상현실 기기 활용 생존수영 이론교육 실시

  |  입력 : 2021-09-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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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생동감 넘치는 생존수영 이론교육을 위해 메타버스를 이용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한다.

[사진=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은 2014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 자기생명 보호능력 강화를 위해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계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이 어려워져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생존수영 교육이 가능한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생존수영 교육을 도입했다.

먼저 공모를 통해 시범적으로 운영할 초등학교를 8교 선정하고, 선정된 초등학교에는 가상현실(VR) 기기 구입 및 운영비를 교당 2,000만원 지원한다. 또한,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해 교육할 생존수영교육 매뉴얼 및 동영상 콘텐츠 38편을 안내했다.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생존수영 이론교육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존 기능 △수영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수영 기능 △수상 활동 시 타인을 돕기 위한 구조 기능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한 수상사고·선박사고·심폐소생술 교육은 위기 발생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메타버스 속 가상현실(VR) 기기를 체험한 칠성초 박지현 학생은 “코로나여서 수영장에서 직접 할 수 없어서 정말 아쉬웠지만, VR로 대신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선박사고 현장에서 구명조끼를 바르게 착용하고 비상탈출을 할 때는 실제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어요”라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속에서 생존수영실기교육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메타버스 속 가상현실(VR) 기기 활용을 통해 생존수영, 수상안전, 선박사고 예방 등 위기 발생 시 대처요령을 바르게 익힌다면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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