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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보안·생체인식·출입통제 대표 기업, 2021년 상반기 매출 실적 분석

  |  입력 : 2021-10-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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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ADT캡스·KT텔레캅 등 통합보안 3사와 생체인식·출입통제 전문기업, 2021년 상반기 매출 분석
백신접종 확산으로 하반기 시장 회복과 성장 예상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10월부터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는 지하철에 얼굴인식 결제시스템(Facepay)이 도입된다는 소식이 들렸다. 국내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생체정보를 활용한 비대면 출입국 수속 및 공항 외 수속체계 도입 등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공항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초 스타필드 코엑스몰 이마트24매장을 안심스마트점포로 오픈했다. 안심스마트점포는 사용자인증에서 출입, 구매, 결제까지 자동화된 점포기술에 융합보안 기술을 적용하고, 지능형 CCTV 등 지능화된 물리보안 기술을 통합해 보안을 강화한 점포를 뜻한다.

[이미지 = utoimage]


어느 땐가부터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과 무인 과자할인점이 늘어나더니 스터디카페와 편의점, 그리고 PC방, 밀키트 전문점, 샌드위치 판매점까지 다양한 업종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렇듯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비접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얼굴과 지문, 홍채 등 생체인식이나 카드, QR코드를 활용한 ‘출입인증 시스템’과 바코드 인식과 통합 결제를 포함한 ‘셀프 계산대’,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기로 사용하는 ‘모바일 결제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과 시스템이 새로운 영역에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내 대표 생체인식·출입통제·통합보안 서비스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어떤 성적을 거두었으며 각각의 기술과 솔루션을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살펴보자.

업체 선정 기준은 반기 보고서를 공시하는 회사이며 제공되는 데이터는 포괄손익계산서를 기준으로 했지만 에스원은 연결손익계산서를 적용했다. ADT캡스는 올해 3월 통합법인 출범 이후 회계 기준이 달라 해당 기업에서 제공한 매출 자료를 토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작성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2020년은 ADT캡스와 캡스텍, 그리고 SK인포섹 합산이며 2021년은 합병 후 연결 기준이다.

슈프리마, 얼굴인식 및 모바일 출입카드 수요 증가 기대
슈프리마는 올해 상반기 314억 4,9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61억 400만원, 당기순이익 은 89억 7,8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6.7%, 영업이익은 15.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4% 감소한 수치다. 슈프리마는 이에 대해 “2021년 상반기는 백신접종과 경기회복으로 한국을 비롯한 선진국 시장에서의 경기회복과 매출 회복이 뚜렷했다. 제품 측면에서는 AI 얼굴인식과 모바일 출입증 등 비접촉, 비대면 솔루션을 통해 매출이 증가했고, 버티컬 측면에서는 공공조달과 에너지발전, 건설 점유율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슈프리마는 올해 생체인식 시장의 이슈로 ‘AI 얼굴인식 중심의 비접촉·비대면 솔루션 성장’과 ‘모바일 공무원증을 주도로 한 모바일 출입인증 시장 본격화’, ‘데이터 3법 시행 및 중국산 얼굴인식 제품의 개인 정보(얼굴, 음성정보) 수집으로 인한 정보보안 이슈 확산’을 꼽았다.

이러한 흐름을 통해 슈프리마는 비대면·비접촉 관련, 기존 지문, RF카드에서 AI 얼굴인식, 모바일 출입 인증으로 주력사업의 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바일 출입인증과 관련한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 모바일 출입증 사업기회가 급증하며 기술 선도업체로서 모바일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정보보안과 관련해서는 GDPR과 ISO27001 획득 등 선제적 대응으로 업계 최고수준의 보안체계를 구축하며 가급국가시설과 금융권 등에서 성과를 거두는 한편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슈프리마는 최근 출입관리시스템과 그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권을 취득했다. 이는 기존의 출입제어장치에 사용자 정보저장이나 복잡한 통신 연결없이 스마트폰에서의 본인인증만으로 출입문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로, 비대면 방식의 사용자관리가 가능해 클라우드 기반 무인점포 출입관리 서비스에 적합하다. 슈프리마는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최근 4차 산업기술과 최저임금상승, 비대면 경제 확대 등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무인매장 시장에 적합한 기술 우위뿐만 아니라 시장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슈프리마 관계자는 “2021년 하반기에도 한국 및 선진국을 중심으로 사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판단되며, 비접촉 솔루션인 AI 얼굴인식, 모바일 출입카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해외 비즈니스의 경우, SI 파트너들과 중대형 사업을 위주로 사업을 진행하고, 코로나 시대에 현지화를 통해 더욱 시장에 친화적으로 접근하며 국내의 경우, 공무원증 공급확대 등 모바일 출입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점유율 유지해 나가면서 무인매장 등 신규시장에서도 혁신적인 서비스로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슈프리마아이디, 지문 인증 및 등록 솔루션 해외 세일즈 네트워크 강화
슈프리마아이디는 2021년 상반기 66억 5,3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88.2%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6억 5,600만원과 17억 8,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이에 대해 슈프리마아이디 관계자는 “지문인증 및 등록 솔루션 사업 분야의 검증된 해외 세일즈 네트워크(Sales Network) 강화를 통해 올해 상반기 지문인증·등록 부문에서 아프리카와 인도를 중심으로 괄목할 만한 매출회복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e도큐먼트(eDocument) 부문 신제품 출시를 통한 본격적인 국내외시장 공략과 여권판독기 (RealPass-N) 신제품 출시로 해외 출입국 솔루션 시장에, 인감스캐너(RealStemp-N) 신제품 출시로 국 내 금융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슈프리마아이디는 올해 7월 조명 노이즈를 제거한 이미지 생성 방법 및 상기 이미지 생성 방법을 이용한 이미지 생성장치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 특허는 주민등록증과 여권 등 신분증의 촬영이나 스캔에 있어 Laminated surface 반사로 발생하는 효과를 제거할 수 있다. 균일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추출해 스캔한 영상데이터를 저장·전송하는 과정을 개발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신분확인이 가능하다.

슈프리마아이디는 올해 생체인식 시장의 주요 이슈로 ‘UN주도의 디지털 ID 시스템(Digital ID System) 도입 가속화(UN2030 SDG 사업 선정)’와 ‘다중생체인식(Multi-Modal) 도입 및 적용 확대’ 그리고 ‘선진국 중심 출입국 자동화 솔루션 도입’을 꼽았다.

슈프리마아이디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가별로 효율적이고 공정한 행정을 위해 디지털 ID 시스템 구축과 활용 수요가 확대하면서 상반기 아프리카와 인도를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며 하반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예상했다. 또한, 2022년부터 유럽연합에서는 자동화 출입국 시스템인 EES(Entry Exit System)의 도입을 계획하고 있어 해외 우수 파트너와 현지 영업 인력을 통해 회사의 주력 사업인 지문과 얼굴·신분증판독 솔루션이 대규모로 채택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슈프리마아이디는 2021년 하반기 지문등록기기 신제품 출시로 국내 모바일 디바이스(Mobile Device) 시 장과 출입국 자동화 솔루션(ABC : Automated Border Control)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AI 기반 얼굴인식 솔루션 출시와 eDocument 전문 세일즈 에이전트(Sales Agent) 채용으로 해외 eID 시장 진출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등 기존에 없었던 부분과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금융권 인감스캐너 대량공급체결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신분증 판독 사업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슈프리마에이치큐, 상반기 매출 84억원 기록
슈프리마에이치큐는 올해 상반기 84억 3,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5억 8,500만원보다 11% 증가한 액수다. 영업이익은 21억 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으나 당기 순이익은 22억 6,000만원으로 15.8% 감소했다. 슈프리마에이치큐 관계자는 2020년에 출시한 바이오인식 제품이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좋은 시장 반응을 얻고 있으며, 고객의 설치 편의성을 개선하고 상품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 것이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 증가로 연결됐다고 밝혔다.

슈프리마에이치큐는 올해 생체인식분야 이슈로 ‘모바일 출입통제’와 ‘언택트’ 그리고 ‘핀테크’를 꼽았다. 슈프리마에이치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경기가 2022년 일정 부분 회복하며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제품의 고객 설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하반기와 내년의 매출 증가를 이어갈 계획이다.

유니온커뮤니티, 해외 시장 공략으로 하반기 매출 회복 기대
유니온커뮤니티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194억원과 영업이익 2억원, 당기순이익 7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8%,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81.4%와 41.9% 감소한 수치다.

이에 대해 유니온커뮤니티는 “주력시장인 중동과 남미, 인도, 남아공, 유럽 시장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고 경기 불황으로 인해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시장의 얼굴인식 출입통제기와 발열감지 시스 템 등 비대면·비접촉 제품과 조달청 우수혁신 제품 선정, 건설근로자 공제회 선정 지문인식 시스템 등 의 국내 조달제품 호조로 매출 실적의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올해 출입통제·생체인식 업계의 주요 이슈로 ‘AI 기반의 얼굴·홍채 등 비접촉 인증 요구 증대’와 ‘생체 인증 정보 활용 확대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솔루션 니즈 증가’, ‘비대면, 무인 인증을 통한 출입 인증·통제 자동화’를 꼽았다.

얼굴과 홍채 등 비접촉식 생체인식 솔루션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유니온커뮤니티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조달과 공공기관, 금융권 시장으로의 진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비접촉 방식의 발열체크 솔루션 출시 및 식약처 인증을 획득하며 비접촉 생체인증을 활용한 출입·방문자 관리 시장의 매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에 대해서는 생체인증정보의 분산저장과 암호화 및 본래 이미지가 아닌 탬플릿을 저장하고 인증에 활용하는 솔루션을 통해 출입통제·인증 시장에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완벽한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또, 무인출입 통제에 대한 솔루션에 대한 문의와 수요 증가로 무인점포와 무인PC방, 무인 스터디카페 등의 출입관리 솔루션에 대한 매출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유니온커뮤니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들의 경기회복이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와 2022년에는 올해 상반기에 선정된 건설근로자 공제회 전자 카드제 인증 지문인식 단말기와 식약처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체온측정 THM-910F,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등을 중심으로 국내 조달시장과 출입보안, 건설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니온커뮤니티는 글로벌 시큐리티업체 제네텍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Alpeta Sync를 출시함에 따라 주춤했던 해외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보안시장의 지배력을 확대해나가며, 각국에 맞는 제품과 파트너사들의 니즈에 적합한 솔루션 제공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 하며 매출 회복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생체인식·출입통제·통합보안 서비스 기업 매출 현황[자료=금융감독원, 보안뉴스 종합]


에스원, 코로나19에도 상반기 매출 1조 1,400억원 돌파
에스원은 지난해 상반기 1조 926억 8,400만원보다 4.6% 증가한 1조 1,430억 6,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24억 8,700만원에서 1,168억 2,800만원으로 3.9%, 당기순이익은 828 억 8,400만원에서 873억 5,100만원으로 5.4% 증가했다.

에스원은 시스템 보안·건물관리 사업의 신규 고객 증가와 보안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 계약 등 사업부 문별 수주 확대로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2021년 보안업계의 주요 이슈로 ‘무인매장의 확대’와 ‘수술실 CCTV 의무화’ 그리고 ‘펜데믹의 지속’을 꼽은 에스원은 무인매장의 확대로 관련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 전망이 어렵지만 팬데믹 이후 새로운 보안 기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시장환경에 대응해 AI와 생체인식, ICT, 빅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을 총망라 한 ‘통합 보안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플랫폼을 통해 업계 1위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ADT캡스, 클라우드와 홈·무인화·케어 등 신규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
ADT캡스는 올해 상반기 7,203억원의 매출과 56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에 대해 ADT캡스는 “올해 3월 SK인포섹과의 합병을 완료하고 시너지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클라우드 보안 사업과 융합보안 사업, 그리고 신규 사업기획 등에 집중했다. 이러한 결과로 물리·보안사업의 견고한 성장과 함께 클라우드·Home·무인화 등 신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1년 주목해야 할 키워드로는 ‘AI 기반의 영상분석’과 ‘클라우드화’, ‘고화소(4K)’를 꼽았다. ADT캡스는 올해 4월 AWS와 클라우드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에 이어 5월에는 AWS 올해의 기술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또, CSP·MSP와의 협력을 통해 금융·공공 등의 영역에서 클라우드 보안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인 ‘캡스홈’의 기능을 가족 얼굴인식 등 AI 기술로 업그레이드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스마트폰 안심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보안 앱 ‘캡스 모바일가드’를 출시하며 정보보안 사업역량을 B2C 영역까지 확대하고 있다.

AI CCTV와 셀프 체크아웃 등을 포함한 무인매장 토탈 케어 솔루션 ‘캡스 무인안심존’을 출시했으며, 충전과 세차·경정비 등 유관 서비스와 연계되는 모빌리티 허브로서의 무인주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캡스 SUMiTS’ 기반 하에 제조·건설·물류 등의 업종 중심으로 고객 유형별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ADT캡스는 최근 AI 기술력을 접목한 다양한 영상보안(CCTV) 제품과 관련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인체감지 센서의 유효성을 AI로 재검증해 오경보를 줄이는 등 내부 경비 인프라의 운영 효율을 높였다.

ADT캡스 관계자는 “ADT캡스는 고객의 삶을 개선하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기존 사업의 견조한 성장은 물론 클라우드와 홈, 무인화, 케어 등 신규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텔레캅, 집중과 차별화로 서비스 확대 및 시장 공략
KT텔레캅은 올해 상반기 2,49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7.8% 증가한 수치다. 영 업이익은 27억 9,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억원을 기록했다.

KT텔레캅은 KT FM사업(건물관리)이 KT텔레캅으로 이관됨에 따라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매출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도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또, 출동과 영상보안 등 시스템 보안사업의 고른 성장도 매출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KT텔레캅은 올해 영상보안업계의 주요 이슈로 ‘AI가 스스로 분석해 알려주는 지능형 영상분석’과 ‘기존 하드웨어 중심에서 탈피한 클라우드’, ‘더욱 정확한 상황파악이 가능한 영상관제’를 꼽았다.

KT텔레캅은 지능형 영상분석과 클라우드 저장, 영상관제 등을 적용한 플랫폼 보안으로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KT-KT텔레캅의 지능형 영상보안서비스 기가아이즈(GiGAeyes)는 카메라에 포착된 움직임을 분석하고 영상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이상상황을 자동으로 판단하고 알려주는 서비스다. CCTV에 AI기반의 딥러닝 알고리즘 영상 인식·분석 기술 등을 더해 보다 고도화된 영상분석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가아이즈는 고객시설에 설치하던 하드웨어 영상저장장치 대신 KT플랫폼(클라우드)에 영상을 저장하고 이를 통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도난·훼손 등으로 인한 영상손실의 위험을 없앴다. 또한, 공간을 차지하던 영상저장장치가 사라져 공간 활용이 용이해졌으며, 설치가 간편해 인테리어 훼손에 민감 한 소상공인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방범센서에서 신호 발생 시 감지신호 패턴을 분석해 현장 출동 여부를 판단하고 현장에 도착해야만 사고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던 방식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영상관제는 방범센서가 이상신호를 인식하면 CCTV가 신호발생 전후 10초간의 실시간 현장영상을 관제센터를 전송한다. 관제사는 전송된 영상을 통해 사고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인지해 112·119 등에 신고하는 등 상황에 맞춰 대응한다. KT텔레캅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 무인 솔루션 등이 확대되고, 보안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려는 시도가 많아지면서 단순한 안전을 넘어 맞춤형 케어 서비스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T텔레캅은 올해 하반기, 출동특화상품과 케어 상품 등을 출시하며 출동역량에 집중하면서 KT그룹의 ICT 기술을 적용해 KT텔레캅 만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출시한 ‘무인 PC방 솔루션’을 기반으로 무인솔루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무인 주차솔루션과 무인 독서카페 등으로 서비스 분야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2021년 상반기 생체인식·출입통제·통합보안 서비스 기업 매출 현황[자료=금융감독원, 보안뉴스 종합]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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