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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도로 창립한 ‘세계스마트시티기구’ 10주년 기념 서울총회 개최

  |  입력 : 2021-10-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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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시 주도로 창립한 스마트도시 분야 최초·최대 국제협의체인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의 제5차 총회(서울총회)가 오는 18일 오후 3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뉴노멀 시대 모두를 위한 스마트 솔루션(New Normal with Smart Sustainable Solutions for All)’이라는 주제 아래 의장도시인 서울시를 비롯해 모스크바, 웰링턴, 청두, 방콕, 울란바토르 등 50여개 도시 대표와 국제기구, ICT 기업 등 총 150여명이 화상으로 참여해 머리를 맞댄다.

이번 서울총회는 ‘창립 10주년’이었던 작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되고 1년 연기돼 의장도시인 서울에서 올해 열리게 됐다. 지난 4차 총회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총회다.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World Smart Sustainable Cities Organization)는 세계 도시 및 기업 간 스마트시티 협력·교류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시 주도로 창립한 스마트도시 분야 최초의 도시·기업 국제협의체(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다.

2010년 창립 당시 50개 회원 도시로 출발해 현재는 158개 세계도시를 비롯해 총 213개 도시·기관·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협의체로 성장했다. 지난 11년간 WeGO 어워즈 시상과 월드뱅크, 아프리카개발은행, 국제전기통신연합 등 국제기구들과 스마트시티 지식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국제적 인지도와 영향력을 넓혀 나가고 있다.

WeGO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서울총회는 WeGO 의장인 오세훈 시장의 개회사(영상)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창립 10주년 기념행사(개막식) △WeGO 지속가능도시 어워즈 시상식 △기구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본회의 △도시·IT기업 홍보 등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10주년 기념행사를 겸한 개막식에서는 오세훈 시장의 개회사에 이어 방콕 부주지사의 축사, 상파울루 시장의 축사, 유엔해비타트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등이 준비돼 있다.

본회의에서는 국제사회를 선도하는 스마트시티 전문 국제협력 기구로의 재도약을 위한 WeGO의 중장기 전략계획이 발표되고, WeGO의 발전을 위한 의제들이 논의된다. 또한 제5기 의장·부의장·집행위원 도시 선출과 2023년 열릴 차기 총회 개최도시 선정도 있을 예정이다. 현재 멕시코시티와 상파울루시에서 차기 총회 유치에 도전한 상태다.

올해로 4회째인 ‘WeGO 지속가능 스마트시티 어워즈’ 시상식(이하 WeGO 어워즈)도 열린다. ‘WeGO 어워즈’는 전 세계 우수 스마트도시 개발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①효율적 정부 ②신기술 ③이동성 ④포용적도시 ⑤안전도시 ⑥지속가능도시 여섯 개 분야에서 각 3개상(Gold, Silver, Special Mention)을 시상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고양, 성남, 조지타운(말레이시아), 상파울루(브라질), 멕시코시티(멕시코), 이스탄불(터키) 관계자들이 시상에 참여한다.

오세훈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가 직면한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팬데믹은 비대면의 일상화와 디지털화를 가속화시켰다. 도시행정의 패러다임도 스마트기술을 기반으로 재편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민간의 최첨단 스마트기술을 융합해 다양한 행정 분야에 디지털을 접목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WeGO를 통해 세계 도시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도시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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