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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자율주행차 시대 앞당긴다

  |  입력 : 2022-06-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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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관련 특허출원 6년간 3배 증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현대차·벤츠·혼다 등 일부 완성차 제조사를 중심으로 조건부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 3 자율주행차의 상용화가 추진되고 있어, 주행 상황에 맞춰 운전자를 지원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기술이 부각되고 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카메라·레이더·라이다 등의 감지장치를 통해 주행 상황을 인식해서 운전자에게 위험 상황 등을 자동으로 알려 주고 속도 조절 등의 일부 운전 기능을 자동화한 기술이다.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적응형 크루즈 제어(ACC, Adaptive Cruise Control), 스스로 알아서 주차하는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SPAS, Smart Parking Assist System), 주행차선을 벗어나는 경우 운전자에게 알려 주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 Lane Departure Warning) 등이 실용화되고 있다.

국제 자문(컨설팅) 기업 맥킨지앤컴퍼니에 따르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시장은 2020년 130억달러에서 매년 13%씩 성장해 2030년 43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에 출원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관련 특허는 2013년 2,000여건에서 연평균 약 20%씩 증가해 2019년에는 6,000여건에 이르고 있다.

국가별로는 중국(30.7%), 미국(27.6%), 일본(20.8%), 한국(10.6%), 유럽(10.3%) 순으로 특허가 출원됐다. 출원인 국적별로는 일본이 38.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중국(16.5%), 유럽(15.9%), 한국(14.9%), 미국(11.8%) 순이다.

기업 출원을 살펴보면 토요타·현대·혼다·닛산 순으로 일본과 한국 완성차 업체의 출원이 많았고, 보쉬·덴소·만도·히타치 등 자동차 부품 업체가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기업의 경우 자동차 업체 이외에 엘지, 삼성 등 전자 업체의 출원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스트라드비젼·팅크웨어와 같은 중소기업의 특허출원도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다.

미국 등록특허를 기준으로 특허경쟁력을 살펴보면 미국은 기술영향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완전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기술에서 앞서고 있으며, 일본은 시장확보지수가 높아 편의성과 안전성 향상을 통한 시장 선점에 더욱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 시장확보지수에서 평균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기술영향지수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돼 자율주행차 시대에 대비한 기술력 향상을 위해 보다 많은 연구와 투자가 필요해 보인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관련 출원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를 통해 관련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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