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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EDC-4] 스마트빌리지 입주자 대표 “스마트미러, 주거단지 내 가장 인상적인 기술”

  |  입력 : 2022-07-0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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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부산 EDC 스마트빌리지 1~2단지 입주자 대표 강경래 씨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스마트시티 내 스마트빌리지(Smart Village)에 입주한 스마트시민이 거주를 시작한지 6개월이 지났다. 첨단 스마트 기술의 접목 아래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스마트빌리지의 입주자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마트한 삶을 공유해 본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스마트빌리지 개념도/[사진=K-water 홈페이지]


부산 EDC 스마트빌리지 입주 반년이 흘렀습니다. 단지 내 적용된 다양한 신기술 중 가장 인상 깊은 건 무엇인가요?
스마트빌리지에는 물·환경, 에너지, 교통, 안전/로봇, 헬스케어, 스마트팜 등 6개 분야, 41개의 혁신기술이 반영됐습니다. 그중에 ‘웰니스 센터’를 꼽고 싶습니다.

입주민들은 세대당 성인 2명을 대상으로 타액(침)을 활용한 ‘제노플랜’ 유전자 검사를 하는데, 질병 예측과 예방이 가능하고 의료기관과 연계됩니다. 검사를 진행하면 “귀하는 OO(질병) 확률이 0%입니다”라는 결과를 받게 됩니다. ‘스마트미러’라는 거울을 통해서는 검사자의 혈압과 혈당, 허리둘레, 오늘 걸음 수, 과체중 여부 등 다양한 건강데이터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AI체육센터’입니다. 이곳에서는 사용자 정보를 입력하면 “OOO님은 30㎏ 강도로 운동하는 것이 가장 적합합니다”라고 안내합니다. 예를 들면, 호흡과 함께 양손의 균형이 중요한 만큼 “왼손에 힘이 덜 들어갔습니다” 등 정보를 LED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스마트미러’가 가장 인상 깊은 기술이라 생각합니다. 입주 세대 전원에게는 스마트밴드가 개별지급돼 기본적인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이곳 스마트빌리지에 입주 신청을 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부산 EDC 스마트빌리지에 입주하기 위한 선발과정이 힘들었지만 최첨단기술이 집약된 미래도시라는 기대감도 컸습니다. 제가 입주 신청을 한 가장 큰 이유는 ‘대한민국 최초’ 그리고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라는 점을 특별하게 보고 들어오길 간절히 바랐습니다.

두 번째는 건강관리, 리빙랩입니다. 자녀들의 교육은 독서와 공부도 중요하지만 체험하고 어른들과 소통하면서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이 아이들에게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세 번째는 단독주택이자 타운하우스라는 주거방식입니다. 옆집이 가까이 있어 입주민들과의 교류하면서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었고, 현재 이웃들과 분위기 좋게 살고 있습니다.

스마트빌리지가 오픈된 지 6개월밖에 안 돼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차차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에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는 게 입주민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빌리지 거주기간이 5년으로 한정돼 있는데요. 5년 이후에도 계속 스마트빌리지에 살고 싶은 생각이 있으신가요?
저는 계속 거주하고 싶습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태양광발전시스템이 적용된 제로에너지주택 때문입니다. 스마트빌리지의 모든 에너지는 태양광, 지열과 수열 등을 사용해 관리비 부담이 적고, 입주민 대다수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이곳에 들어와서 살 수 있어 뿌듯하지만 거주 기간이 5년으로 제한돼 있어 아쉬운 생각도 있습니다. 현재 스마트빌리지 입주자 대표인 만큼 이 리빙랩을 제대로 사용하고, 주관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잘 소통해서 5년 의무 거주기간 이후에도 분양을 받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스마트빌리지 세대원들은 신혼부부·장애인·청년쉐어 등 특별세대, 일반세대(세대수별) 등 분류를 지정해 선별됐으며, 의무활동인 리빙랩 참여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저희 세대원들도 54세대의 많지 않은 가구수이기 때문에 자주 회의를 열고 의견을 공유하면서 개선할 부분들에 대해 공통된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첫 국가시범도시 내 스마트빌리지인 만큼 저희의 의견들이 국가정책 결정에 잘 반영되면 좋겠습니다.

많은 스마트한 기술 중 보편적으로 적용됐으면 하는 기술을 말씀 부탁드립니다
스마트빌리지는 한국수자원공사 주관 사업인 만큼 친수케어서비스가 전국에 적용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스마트빌리지에 적용된 친수정보 플랫폼은 물 공급과 감시제어, 수질관리를 모두 원격으로 제공하고 제어하는 플랫폼입니다. 현재 스마트빌리지 옆에는 스마트워터 기술을 선보이기 위한 정수장을 시공 중에 있습니다. 물은 삶의 필수요소인 만큼 물 관리 혁신기술을 통해 365일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받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 친수정보 플랫폼을 활용해 전국적으로 실시간 워터케어 안전망을 구축하면 좋겠습니다. 스마트빌리지 내 거주 동마다 들어가는 수관은 모두 별도로 구성돼 있어 거주민의 물을 사용하는데 좋은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영명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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