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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보안 리더 ‘BoB 11기’ 발대식 성대하게 개최

  |  입력 : 2022-07-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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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11기, 1,145명 지원해 5.7 : 1의 경쟁률 기록... 최종 200명 선발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사이버보안 10만 인재 양성을 약속한 후 보안산업의 인재 양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최된 ‘제11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발대식’은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이 주관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Best of the Best(이하 BoB)의 11기 발대식이 7월 4일(월),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BoB 11기 발대식[사진=KITRI]


발대식 현장에는 주최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을 비롯해, 하원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이사장, 이주영 前 국회부의장, 정우택 국회의원, 윤상현 국회의원, 안철수 국회의원, 이채익 국회의원,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 김한성 사이버작전사령관,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 등이 참여했다. 아울러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인원은 유튜브 등 실시간 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정진석 국회의원, 우상호 국회의원, 이상민 국회의원, 이옥연 한국정보보호학회장,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 마이클 윌러 주한미국대사관 정보통신과 처장, 츠루호 요스케 일본 국회의원, 디엔원 탕 주한대만대표부 대사 등은 영상으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정우택 국회의원, 이주영 前 국회부의장, 정수환 BoB 2대 자문위원장은 BoB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아울러, 지난 10년간의 역사를 담은 BoB 백서를 공개하며, 백서편찬 봉정식이 열려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진배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사진=KITRI]


발대식에 참석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홍진배 실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현대 전쟁은 물리적인 충돌에 앞서 사이버 전쟁이 선행된다”면서,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으며 BoB는 정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정 중 하나이다. BoB 11기 교육생들이 정보보호 분야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윤상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BoB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안심 국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세계 최고의 사이버 전사를 키우는 교육”이라고 말하며, “사이버 보안은 우리의 생명이며, 여야가 협심하여 사이버 보안 인재와 기업을 키우는 것이 국가의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또한, 이옥연 한국정보보호학회장은 축전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 화이트햇 해커의 아버지라 불리는 유준상 원장님과 KITRI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글로벌 ICT 환경은 양자보안, 우주보안 등의 디지털 대전환 시기로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는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보보안을 필수요소 기술로 인식하고 있다”며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어서 이상민 국회의원은 축전 영상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의 버팀목은 보안이고, 보안은 사회 안전 및 국가 안보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BoB를 통해 보안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유준상 KITRI 원장[사진=KITRI]


KITRI 유준상 원장은 “BoB가 정부·학계·산업계·언론계 등 여러 분야의 많은 관심과 지원 속에 오늘날까지 성장하며, 어느덧 10년을 맞이했다”고 말하며, “정보보안은 무한한 가능성과 확장성을 지니고 있어 제2의 반도체이며, 정보기술력이 국가 경제의 핵심인 우리나라에서 정보보안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반드시 필요로 하는 분야로서, BoB와 같은 인재양성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2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는 BoB는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멘토)의 1:1 도제식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사이버 안보를 이끌어갈 정보보안 분야의 리더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다수의 해킹방어대회, 연구·발표 실적 등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지난 10기에서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 메타버스 가상 오피스 취약점 분석, 딥러닝 사이버 범죄 모니터링, AI 차량 출입 통제 시스템 개발, NFT(Non-Fungible Token) 보안 이슈 연구 등을 수행하며 차세대 보안리더로서의 역량과 가치를 증명했다.

BoB 11기는 총 1,145명이 지원해 5.7 :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필기시험 및 멘토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200명의 교육생(멘티)을 선발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7~8월 1단계 공통교육, 9~12월 2단계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2단계까지의 결과에 따라 상위 30여명을 가린 후, 내년 1월부터 3단계 최종 경연을 거쳐 BEST 10을 선정할 예정이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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