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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급속도로 확산되는 스마트상점, 보안 솔루션 집중 조명

  |  입력 : 2022-08-3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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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하고 안전한 비대면 이용! 스마트(무인)상점 고도화와 보편화로 시장 확장
글로벌 무인 편의점 시장 규모 2027년 16억 4,032만달러 전망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츠(Market & 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무인 편의점 시장 규모는 2019년 6,748만달러에서 2027년 16억 4,032만달러로 성장하며, 연평균 성장률은 51.9%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만큼 무인매장의 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GS25와 CU,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들은 수백 개의 무인 편의점과 주간 유인, 야간 무인의 하이브리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편의점이나 아이스크림 할인점, 인형뽑기방, PC방 등의 업종에서 확대돼 전자제품 판매장이나 자동차 판매장, 그리고 휴대전화 판매장도 무인 셀프 매장이 생겨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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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상점 또는 무인매장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 없어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스마트상점은 다양한 보안 및 인증 솔루션을 탑재하며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무인매장(無人賣場)’은 사람이 없이 물건을 파는 장소를 뜻한다. 또, 다양한 첨단기술이 접목되고 있어 ‘스마트상점’으로 부르기도 한다. 업계에서는 운영자가 효율적으로 매장 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고, 이용자 입장에서는 직원 도움 없이 자유롭게 물품을 구매하고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과 제품(솔루션)이 적용된 형태의 매장이나 AI, 빅데이터 등 빅테크 기술을 활용해 방문 고객이 사람과 직접 대면하지 않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스마트(무인)상점이라고 정의한다. 특히 24시간 무인으로 운영하는 완전 무인 매장과 정해진 시간 동안만 무인으로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매장까지 포괄하는 개념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상점은 단순한 무인화를 넘어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라고 정의할 수 있고 ①무인화·자동화 ②빅데이터 ③디지털 서비스 등 세 가지를 오프라인 매장 DT의 핵심이자 스마트상점의 중심 키워드라고 밝혔다.

먼저 무인화를 통해 인력 운영을 효율화하고 무인화가 불가능한 매장은 자동화를 통해 직원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최근에는 키오스크(KIOSK)와 자동결제기(SCO : Self Check-Out) 기반의 무인 매장이 급격하게 확장되고 있다.

매장에서 수집되는 다양한 데이터 또한 중요한 정보로 활용되고 있다. 차곡차곡 쌓이는 데이터를 분석해 수요를 예측하고 고객의 동선과 시선을 분석해 상품을 재배치하는 등의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구체화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객이 스마트상점을 가장 쉽게 체감하는 방법은 다양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는 것.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무인화·자동화가 갖는 휴먼 터치와 소통의 부재를 보완할 수 있고, 새로운 경험과 함께 고객의 충성도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디지털 서비스는 모바일을 통해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하면 기존의 것을 계속 구매하게 되는 록인(Lock-In) 효과를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으며, 고객 본인 취향에 따라 직접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스마트상점 시장 전망은?
스마트상점의 가장 큰 장점은 ‘비대면’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접촉·비대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확산한 무인매장 등을 시작으로 다양한 업계에서 스마트상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안업계에서도 비대면 출입보안, 지능형 CCTV 등의 솔루션을 앞세워 관련 시장에서의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으며, 그 추세는 2023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편의점이나 PC방 등 무인매장으로 빠르게 전환이 가능한 업종이 주요 대상이었다면 올해에는 밀키트 판매점, 문구점, 사진관 등 매장 유형이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되고 있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주요 4개 사의 무인점포 수는 2022년 6월 말 기준 2,783개로 확인됐다. 이는 200여개 점포에 불과하던 2019년보다 14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특히, 대형 프랜차이즈 편의점을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매장 확대 및 ‘완전 스마트상점’ 테스트 운영 등 스마트상점 전환에 대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중소 프랜차이즈 업체에서도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기술 도입을 통해 스마트상점으로 전환하는 것이 추세다. 무엇보다 최저임금 인상과 정부 지원사업, 스마트 기술 보급 확대로 스마트상점 보급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스마트(무인)상점의 확산에 따라 CCTV와 출입통제 등 보안 솔루션과 인공지능(AI) 비전, 키오스크 등 관련 기술 수요도 함께 증가하며 무인매장 산업 생태계가 급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에는 성장통이 있게 마련이다.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가 85만 고객처의 빅데이터 중 무인매장 관련 범죄 데이터를 선별해 2020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2년 6개월간의 무인매장 절도 범죄 유형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이는 더욱 명확하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무인매장 절도 범죄는 2020년 대비 8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경찰청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19년 203건에 불과했던 무인매장 절도 범죄는 2021년 1월부터 9월까지 1,604건으로 약 8배가 증가했다.

이에 안전한 매장 운영을 위한 보안용 CCTV와 출입인증 시스템, 원격 모니터링과 출동 경비 서비스 등의 수요는 장기적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매장의 스마트화, 정부도 적극 지원
2020년 10월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 슈퍼 1호점을 개점하며 스마트 슈퍼 육성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그리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2020년부터 온라인·비대면 소비 확산 등 시장환경 변화에 소상공인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지능형(스마트)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지능형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능형(스마트)상점 보급 기술 구분[자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 보급 기업은 AI. IoT, VR. A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업체를 뜻하며 보급 기술은 ‘기초기술’과 ‘중점기술’로 구분된다. 기초기술은 사이니지와 오더, 기타 등이 있으며, 중점기술은 AI·IoT, 3D, VR·AR, 키오스크, 기타 등이 있다. 현재 기술 보급 기업의 수는 123개이며 그중 보안 관련 기업은 ‘슈프리마’와 ‘에이쓰리시큐리티’가 있다.

슈프리마, 2년 연속 출입인증 시스템 부분 중점기술 기업 선정
슈프리마는 2021년도부터 2년 연속 AI·IoT 분야 중 출입인증 시스템 부분의 중점기술 기업으로 선정됐다. 슈프리마는 지난 2021년부터 무인매장 출입인증 솔루션을 준비하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던 ‘2021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 사업’에 대해 인지했다.

그리고 자사의 무인매장 출입인증 솔루션이 소상공인이 24시간 안전한 무인매장 영업, 운영 인력 절감, 모바일 앱 기반의 매장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이 가능한 기술이라 판단해 사업에 참여했다. 슈프리마는 KISA에서 추진하는 비대면 서비스 기반 물리보안 통합플랫폼 운영체계 개발 연구개발 과제 중 ‘스마트 점포 기반 물리보안 통합플랫폼 개발’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에이쓰리시큐리티, 출입인증시스템과 사이니지, 키오스크 분야까지 기술 전수
에이쓰리시큐리티는 ‘얼굴인식 출입관리 솔루션 언택패스’와 ‘스마트 디지털 메뉴·광고보드’ 그리고 ‘QR기반의 테이블 스마트오더’, ‘키오스크 및 얼굴인식 온도측정기 일체형’, ‘키오스크 무인주문기’ 등의 기술 전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이니지는 다양한 정보와 안내 사항을 제공할 때의 번거로운 작업을 디지털화한 것으로 쉽고 간편하게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구현이 가능해 활용성이 높다. 얼굴인식 시스템은 인공지능 얼굴인식으로 사람을 판별하며 마스크 착용 여부와 온도 측정이 동시에 진행된다. 출입기록과 시간, 온도, 사진 등을 저장해 근태관리도 가능하다. 무인주문기인 키오스크는 고객이 직접 주문하고 결재까지 진행해 인건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특히, 카테고리 페이지부터 주문 시 하위제품, 사이드메뉴, 주문 타입 등을 소상공인이 직접 쉽게 설정할 수 있다.

에이쓰리시큐리티는 자사의 제품 홍보 루트를 고민하던 중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 사업을 알게 됐다. 기술 보급 기업은 스마트 기술 보유 기업 풀(Pool)에 등록되고 소상공인이 필요한 희망 기술을 선택할 수 있다.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 사업을 통해 기술 보급 업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검증받은 기업으로 신뢰성을 높이고 소상공인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상부상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스마트(무인)상점 관련 산업 성장 위해 영상정보의 활용 등 개선 필요
스마트(무인)상점 시장과 관련 산업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정책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문제들도 적지 않다. 특히, CCTV가 보안의 영역을 넘어 스마트상점 솔루션의 일부로 발전하고 있지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영상 정보는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

업계는 개인정보 제공으로 스마트상점이 가져올 편리함을 인지하고 개인정보 제공에 대한 소비자의 동의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다면 스마트상점은 더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더 많은 기술과 서비스가 생겨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더불어 영상 정보 활용 자체에 대한 규제보다 영상정보의 익명화 및 비식별화와 함께 전송과 보관에 대한 안전성의 강화를 중심으로 정책이 발전하고 영상정보 활용 가능 범위가 확장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스마트상점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및 제품 기준 마련과 개발 지원 정책 수립도 필요하다. 기술 개발에는 큰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중소업체들의 기술 개발 촉진을 위한 정부의 기술개발 지원 예산 확대, 그리고 개발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판로 확보를 통해 스마트 기술 개발업체가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야 한다는 뜻이다. 더불어 스마트 도입에 경제적인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소상공인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제품은 무엇인지를 파악해 관련 중소업체들이 개발하도록 한다면 모두가 윈윈하는 상생의 장이 마련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민간 기업과 경찰 등의 공공기관이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해 무인매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노력할 필요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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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무인)상점 주요 솔루션 기업
보안업계 역시 스마트(무인)상점 구축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업체명 가나다 순).

마크애니, 인공지능 기반 무인점포 이상행위 감지 기술
마크애니는 2021년 6월부터 무인점포 방범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무인점포 이상행위 감지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과기정통부의 ‘무인점포 환경 대응형 2D·3D영상 통합분석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시스템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딥러닝 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점원 없이 운영되는 무인점포 보안과 안전한 영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크애니는 이 사업에서 클라우드 기반 딥러닝 영상분석 기술개발을 맡았으며 무인점포 내 이상행위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행위 인지 알고리즘을 설계해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영상분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마크애니 기술의 핵심은 2차원과 3차원을 융합하는 영상분석 기술이다. 이는 기존 2차원 형태의 CCTV 영상과 사람이나 사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3차원 영상분석 기술로 혼잡한 매장에서도 간격과 거리 계산이 가능하고 사람 간 가려짐 등 CCTV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보다 정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마크애니는 이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해 보안 시스템 도입 비용을 절감하고 관리 문제까지 한 번에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성현시스템, QR인증을 통한 무인매장 솔루션
운영자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을 스마트상점으로 정의하고 있는 성현시스템은 상주인원 없는 무인매장에 대한 편리하고 안전한 출입통제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성현시스템의 무인매장 솔루션은 본인인증 후 QR코드 인증을 통해 출입하는 방식으로 안내문의 QR을 모바일로 스캔 후 SMS 본인인증을 거치면 모바일에 생성된 QR코드를 리더기에 인식하는 것이다. 특히, 별도의 앱이나 프로그램 설치없이 Web 접속만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이 시스템은 PC방의 야간 성인인증과 애견숍, 아이스크림 할인점(SNS 본인인증) 등에 공급되고 있다.

성현시스템은 올해 하반기에 국내 검색앱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네이버(Naver) QR 출입인증을 도입해 SMS를 통한 본인인증 없이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해지도록 할 계획이다.

슈프리마, 카카오톡 지갑 QR과 네이버 출입인증 서비스 활용
슈프리마의 ‘무인매장 출입인증 솔루션’은 카카오톡의 지갑 QR과 네이버 출입인증 서비스를 통해 이용객의 매장 출입인증을 제공한다. 특히,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활용해 신용카드 미발급 대상인 어린이와 청소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출입인증이 가능해 접근 용이성이 뛰어나다.

카카오톡과 네이버 기반의 QR 인증 서비스는 절도나 기물파손, 노숙 등의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매장 관리자가 이용객의 정확한 신원 파악이 가능해 사건·사고 발생 시 이용객 출입 이력 및 현황 확인을 통해 즉각적으로 사후조치를 취할 수 있다. 또, 슈프리마 무인매장 출입인증 솔루션은 매달 이용료 부담 없이 최초 구매 및 설치 비용만 지불하면 돼 비용의 효율성도 높다.

슈프리마의 ‘무인매장 출입인증 솔루션’은 지난해 24시간 하이브리드 형태의 유무인 편의점을 운영하는 ‘델리인 CVS’ 화성새솔점에 처음으로 공급됐으며, 지난 5월에는 씨앤비바이오의 코스메틱&리빙 편집샵 브랜드인 에덴힐스 동탄점에 공급하며 헬스 및 뷰티 산업에도 진출했다. 뷰티 매장의 특성상 주간에는 유인과 무인으로 복합 운영을 하고, 야간에는 영업하지 않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했으며, 슈프리마는 모바일 앱을 통해 매장의 출입문 개방과 폐쇄 시간을 자유롭게 설정하고 무인 운영 시간에도 매장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했다.

슈프리마는 스마트상점에 필요한 관리자 측면에서의 운영효율화 및 운영비용 절감, 이용자 측면에서의 사용편의성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신원인증 방식과 성인인증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AI 영상분석과 IoT 기술을 접목해 더욱 고도화된 솔루션으로 무인매장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이디스, 스마트상점 구축을 위한 토탈 솔루션 제공
아이디스는 스마트상점 구축을 위해 별도 개발한 펌웨어를 녹화기(NVR)에 탑재해 스마트상점에 납품하고 있으며, NVR을 중심으로 다양한 센서와 시스템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매장에 들어서는 고객을 감지하는 적외선 감지 센서와 지능형 감시시스템, IP 스피커와 각종 장치를 제어해주는 전원제어 센서, 고객의 동선을 고려한 쇼핑 도우미 스피커와 매장의 지능형 관리를 위한 지능형 모니터링 데이터 서버, 출입금지 구역 침입에 대한 경고 방송시스템, 화재 감지 시스템 등이 있다. 또, 모든 동선에 사각지대 없는 어안 카메라와 AI 카메라, 딥러닝 분석 서버 등을 통해 하나로 통합된 스마트상점 솔루션을 구성하고 있으며, 계열사와 함께 POS와 디지털 사이니지 등 다양한 시스템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아이디스의 솔루션은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이마트24’의 하이브리드 매장을 중심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AI 기능과 CCTV, IoT 센서 등을 활용해 전국 2,000여개 이상의 매장이 스마트하게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이디스는 실내 냉난방기의 원격 제어, 간판의 점등과 소등, 장비별 온도를 사용자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관리하는 등 매장 내 연결할 수 있는 모든 IoT 제품과 영상보안제품의 경계를 허물고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상점에 보다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높이며 보다 효율적인 매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AI 및 센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스원, 편의점부터 PC방까지 대형 무인매장을 위한 전용 솔루션 ‘안심24 플러스’
에스원은 대형 무인매장을 위한 전용 솔루션 ‘안심24 플러스’를 출시해 무인매장의 운영을 지원한다. 무인 편의점에서는 AI 솔루션이 탑재된 지능형 CCTV로 무인 편의점 내 절도, 기물파손 및 난동, 화재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경보를 울린다.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관제센터에서 편의점 내부에 원격 경고 방송을 해 범죄를 저지하고 상황에 따라 보안요원이 직접 출동한다.

비명에 반응하는 음원 감지 센서는 일정 데시벨(50㏈~60㏈) 이상의 소리가 감지되면 이상 상황으로 인식, 에스원 통합관제센터로 신호가 접수된다. 편의점 내 고객이 취객 등 다른 고객들로부터 위협받는 상황을 대비해 매장 내 비상 버튼도 제공하고 있다. 에스원은 CU와 업무 협약을 맺고 무인 편의점에 무인매장 솔루션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에스원은 무인 PC방의 안전하고 편리한 매장 운영을 위해 얼굴인식과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첨단 생체인식 출입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무인 PC방은 심야시간대 미성년자 출입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오후 10시 이후 미성년자가 PC방에 출입하게 되면 점주에게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에스원은 출입구에 얼굴인식 리더를 설치해 심야시간대 청소년 출입을 제한하는 무인 PC방 전용솔루션을 선보였다. 얼굴인식 리더는 사전 등록한 성인회원의 얼굴과 대조해 1초 이내에 성인과 미성년자를 구분한다. 에스원의 얼굴인증 기술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인증받았으며 정확도는 99.99%에 달한다. 딥러닝 기술을 적용, 헤어스타일 변화나 안경 착용 등으로 얼굴이 조금씩 달라져도 본인 인식이 가능하다.

카운터나 창고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CCTV로 지킨다. 에스원의 지능형 CCTV는 카운터나 창고 등에 가상의 펜스를 설정할 수 있고, 그 지역에 누군가 침범하게 되면 점주의 스마트폰으로 알람이 울린다. 고객은 앱을 통해 침입 여부를 확인하고 음성경고를 통해 범죄 시도를 퇴치할 수 있다. 현재 PC 렌탈기업 만랩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1,50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무인 PC방 보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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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무인매장 안심 솔루션 ‘캡스 무인안심존’
SK쉴더스의 무인매장 안심 솔루션인 ‘캡스 무인안심존’은 출입용 인증기기와 결제용 키오스크, AI CCTV 등 무인매장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통합 제공한다. 또, 스마트폰으로 매장운영과 영상보안, 셀프관제가 가능한 통합 매장 관리 모바일 앱을 기본제공하며, 무인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난과 파손 등의 피해를 폭넓게 보상하는 전용 보상 서비스도 제공해 점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용 앱으로 CCTV 영상 내 금지구역을 지정하면 앱을 통해 침입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AI 기술을 통해 고객이 바닥에 쓰러지거나 동일 인물이 장시간 매장에 체류하는 등의 다양한 이상 행동을 즉각 감지해 점주에게 알린다.

‘캡스 무인안심존’은 매장 유형에 따라 철저한 인증과 AI CCTV로 24시간 안전하게 매장 운영이 가능한 △편의점 패키지와 실시간 좌석 점유율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 패키지, 특수 항균 터치스크린과 직관적인 UI가 적용된 키오스크로 고객 편의를 높인 △음식점 패키지, 밤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보안을 강화한 △PC방 패키지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무인 문구점을 위한 전용 키오스크와 앱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해 8월 ‘기아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에 디지털 출입인증 솔루션을 구축하는 등 부분 무인화가 필요한 전시장과 공유오피스 등에는 고객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11월에는 GS2와 함께 AI CCTV가 적용된 무인 편의점을 상용화했으며, 올해 5월에는 오피스넥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형 무인 문구점 안심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SK쉴더스는 매장 방문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출입 프로세스는 간소화하고 결제 방식은 확대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점주가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AI CCTV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에이쓰리시큐리티, 소상공인의 요구와 편의 높일 다양한 솔루션
에이쓰리시큐리티는 다양한 학원연합회와 MOU를 체결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이니지 제품은 음식점이나 카페에서는 전자메뉴 보드로, 부동산에서는 매물정보를 제공하는 도구로 사용하며, 학원에서는 입시정보 제공이나 시간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또, 얼굴인식 시스템을 출입문과 연동해 출입통제를 진행하고 지정된 사람이 이용할 경우, 카카오 알림톡을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학부모에게 자녀의 등·하원 알림톡이 발송된다.

에이쓰리시큐리티는 최저임금 인상과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더욱 치열해진 키오스크 시장에 대한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키오스크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또, 키오스크뿐만 아니라 소상공인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나가며 상생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KT텔레캅, 비접촉 솔루션 기반한 ‘기가아이즈 무인 PC방’
KT텔레캅은 비접촉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무인매장 솔루션으로 관련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솔루션인 ‘기가아이즈 무인 PC방’은 KT그룹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안성이 뛰어난 출입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무인 PC방 사전등록 회원의 경우, 홍채인식으로 비회원은 본인인증 후 QR코드를 이용해 입장할 수 있다. 출입문 개방 시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인원이 입장하면 피플카운터 센서가 이상 출입을 감지해 관제사가 지능형 영상관제를 통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대처하기 때문에 심야에도 상주 직원 없이 안전하게 미성년자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직원 외 출입이 제한된 카운터나 창고 등에 고객이 접근하거나 고객 간 다툼 상황 발생 시에도 보안요원이 현장으로 긴급출동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화재 감지 센서와 비상 호출 벨 등 무인 PC방에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PC방 점주는 언제 어디서든 CCTV를 통해 PC방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 출입 내역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된다. 또, 피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도난 최대 1,000만원, 화재 최대 1억원의 보상을 제공한다.

KT텔레캅은 현재 PC방과 스터디카페, KT모바일 매장, 편의점, 빨래방, 아이스크림 매장 등 약 2,000여개의 무인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KT텔레캅은 지능형 관제·출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업종별 특화 솔루션을 도입하며 무인화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무인매장의 도난 이슈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 하드웨어 영상녹화기 대신 KT 클라우드에 원격 저장해 도난·화재 등으로 영상이 유실되거나 손실되는 상황을 방지하는 등 KT그룹의 역량을 결집한 솔루션으로 무인사업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테크윈, 자동결제기에 CCTV와 출입통제 IoT 연동 기능 통합
한화테크윈은 QCO(Quick Self Check-out)라는 브랜드로 자동결제기(이하 SCO : Self Check Out)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백화점과 회원제 H&B 매장 등 다양한 리테일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상품에서 바코드의 위치를 찾아 스캐너에 접촉하는 방식을 취하는 기존의 SCO와 달리 한화테크윈의 QCO는 상단 카메라가 비전 처리를 통해 바코드를 인식하고 스캔한다. 고객은 가볍게 스쳐 지나가는 간편한 동작만으로 상품을 빠르게 스캔할 수 있어, 계산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각각의 고객이 계산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매장에서의 대기시간도 줄일 수 있다.

한화테크윈은 SCO에 CCTV와 출입통제, IoT 연동 기능을 통합하고 도난방지(Loss prevention) 솔루션으로 확장해 스마트상점의 End to End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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