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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UBS, 클라우드 협력 확대...앱 50% 이상 애저서 운용

  |  입력 : 2022-12-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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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중요 워크로드 포함 절반 넘는 앱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 마이그레이션
단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넘어 혁신 공동 개발, 탄소 감축 등 다분야 협력 추진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마이크로소프트는 스위스 글로벌 투자은행 UBS와 향후 5년간 UBS의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한다. UBS는 중요 워크로드를 포함해 50%가 넘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Azure)에서 운용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위스 글로벌 투자은행 UBS의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이미지=마이크로소프트]


UBS는 포춘 500대 기업 95% 이상이 신뢰하는 가장 포괄적인 클라우드 애저의 생산성 및 협업 도구 세트를 통해 고객과 직원의 디지털 경험을 더욱 빠른 속도로 제공하고 개선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를 기반으로 UBS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규정 준수 및 보안에 대한 표준 충족을 지원하는 등 UBS가 클라우드 활용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2018년 UBS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클라우드 전략을 발표했을 당시 UBS는 4년 내 자사 앱 1/3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2월초에 목표를 조기달성했다. 양사는 올해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단순히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 혁신의 공동 개발과 탄소 감축 등의 분야에서의 더 큰 협력 추진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UBS는 △디지털 지속가능성 향상 △인공지능(AI)으로 고객 및 직원 경험 향상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에서 혁신을 실현하고 비즈니스 통찰력 향상 등 3개 분야에서 추진한다.

먼저 ‘디지털 지속가능성 향상’ 파트에서 UBS는 회사의 지속가능성 목표에 따라 특정 기술 플랫폼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on-premise)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버에서 애저로 지속해서 이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부 사례에서는 워크로드의 에너지 소비량이 최대 30%까지 감소했다.

UBS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재생 또는 저탄소 전력원을 가장 많이 사용될 수 있는 시점에 과도한 컴퓨팅 성능이 요구되는 워크로드의 일정을 잡는 방법에 대한 권장사항을 제공하는 오픈소스 솔루션 ‘카본 어웨어 API(Carbon Aware API)’를 공동으로 개발했다. 양사는 이 솔루션을 그린 소프트웨어 재단에 제공해 전 세계 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는 ‘인공지능(AI)으로 고객 및 직원 경험 향상’을 돕는다. UBS와 마이크로소프트는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과 직원을 위한 서비스를 향상하는 방법을 구현하고 있으며, 이를 더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예를 들어, UBS는 현재 스위스에서 대화형 AI를 활용한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고객의 이메일 문의에 대응하고 있다.

세 번째는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에서 혁신을 실현하고 비즈니스 통찰력을 향상’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UBS의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지원하고 더 큰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애저 컨피덴셜 컴퓨팅 서비스를 스위스로 가져왔다. 이를 통해 UBS는 업계 규정 준수와 보안 표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모든 사업부가 내부에서의 데이터 공유를 보호하는 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UBS는 파워앱스와 파워 오토메이트를 비롯한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플랫폼을 활용, 직원들이 전문가 수준의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자동화된 워크플로를 생성하며 서로 다른 데이터 소스를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이크 다건(Mike Dargan) UBS 그룹 디지털정보최고책임자(CDIO)는 “UBS의 클라우드 전략은 우리 운영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기술 자산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을 위한 앱 구축 방법을 재구상할 수 있게 한다”며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과 직원, 회사와 주주에 매우 큰 가치를 창출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스콧 거스리(Scott Guthrie)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AI 그룹 수석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몇 년간 UBS 엔지니어링 팀과 복잡한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혁신적인 앱을 공동 개발해왔다”며 “앞으로 UBS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통해 야심찬 디지털 전환 계획을 가속화하고 고객에게 민첩성과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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