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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간편결제 앱 페이코 서명키 유출... “개인정보 유출은 없어”

입력 : 2022-12-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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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유출된 서명키로 악성코드 5,144건 제작된 듯
페이코 측 “아직 피해 사례도 접수되지 않아...이번 주중 보안 강화 버전 업데이트”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NHN에서 결제수단을 사전에 등록해두고 온라인 쇼핑 때마다 등록한 결제수단을 통해 신속하게 결제하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PAYCO)에서 서명키가 유출됐다.

▲NHN페이코 로고[이미지=페이코]


NHN페이코는 5일 홈페이지에 ‘구글 서명키 관련 보도에 대해 안내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리며, 구글 플랫폼에서 운영되는 페이코 서명키가 외부로 유출됐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NHN이 서비스하는 페이코는 2017~2018년에는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와 함께 4대 간편결제 서비스로 꼽혔다. 최근에도 페이코는 토스, 뱅크샐러드 등과 함께 주요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페이코 서명키 유출에 대한 홈페이지 사과문[이미지=페이코]


서명키는 안드로이드 앱을 제공하는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사용자 기기로 전달되는 APK 서명에 사용하는 키를 뜻한다. 이와 관련 NHN페이코 측은 “(구글) 스토어를 통해 정상적으로 페이코 앱을 다운받은 회원의 개인정보 및 결제정보 유출은 전혀 없으며, 현재까지 해당 사안과 관련된 피해 사례도 확인된 바 없다”고 안내했다.

IT 업계에 따르면, NHN 페이코의 서명키 유출은 보안 솔루션 기업 에버스핀이 주요 고객사에 페이코 서명키 유출로 인한 악성 애플리케이션 제작 및 유포 주의를 당부하면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서명키 유출은 지난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무려 4개월 동안 이어졌으며, 이 기간에 유출된 서명키를 통해 생성된 악성코드는 5,144건이나 탐지됐다고 설명하면서도 아직 유출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NHN페이코는 사과문을 통해 “페이코는 해당 사안을 인지한 직후, 서명키 변경 작업을 진행했으며 신규 서명키를 적용한 최신 버전의 페이코 앱을 이번 주중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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