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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술연구원, ‘서울시 첨단 디지털 신산업 성장을 위한 혁신제안 토론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기술연구원은 지난 6일 그동안 수행해 온 ‘서울시 첨단 디지털 신산업 성장을 위한 혁신 지원 방안’ 연구의 경과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근본적인 신산업 성장 본질적 장벽에 대한 솔루션을 찾기 위해 시작됐으며, 문헌에 의존하거나 외주 용역에 의한 설문조사가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특히 박사급 연구원들이 직접 전문 지식과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접 연구를 진행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지난 7개월간 핀테크, 모빌리티, 인공지능(AI)·로봇, 바이오·헬스 등 각 분야 총 14명의 내·외부 전문 연구진과 함께 매주 온·오프라인 정기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원탁좌담Ⅰ-핀테크·모빌리티 △원탁좌담 Ⅱ-AI·로봇/바이오·헬스 세션에서 발표되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핀테크
서울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서울의 국제금융센터지수(서울GFCI: Global Financial Centre Index) 분석과 핀테크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중견기업 대상 지원 정책으로 확대·전환하는 정책에 대해 살펴봤고, 서울시 행정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핀테크 산업 전문가 채용과 협력 네트워크 구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제안했다. 그 외 제로페이(한국형 QR코드) 호환성 문제를 개선해 동남아 관광객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건의했다.
모빌리티(자율주행)
자율주행 시범운영지구 운영 관리 한계를 짚어 보고 지역 거점 평가시설 확대 등을 제안했다. 기존 사고 감점 제도보다는 안전 관리 적정성·사고대응력 평가를 통한 가점 요인 활용에 대한 접근 등이 논의됐으며, 향후 자율차 사회적 수용성 확대에 대해 토론했다.
AI(인공지능)
AI 스타트업 핵심 기반이 되는 데이터·딥러닝 분석인력 확보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고,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필요조건 등에 대해 다각적인 필요조건을 제안했다. 특히 현재 운영되고 있는 AI 양재 허브 지원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우수 기업 지원 사업 3+3(총 6년) 연장, 글로벌화를 위한 지원 사업의 실제적인 방안을 토론했다.
로봇
‘수서클러스터’로 대표되는 국내 로봇 클러스터의 재구조화를 제안했고, 국내 산업 클러스터 성공 사례를 내재화한 국내 클러스터 간 연계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그 외 승강기, 출입문 등 로봇 친화적 환경 조성 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시각을 모았다.
바이오·헬스
한국의 높은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오히려 예방·관리 중심의 디지털 헬스 수요를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대규모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에 보험급여 제도 개정 등의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 원장은 “이번 행사는 첨단 기술 분야 전문 연구원이 가진 지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질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둔 신산업 연구 경과를 발표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신산업을 통한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실효적 대안을 찾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기술연구원은 지난 6일 그동안 수행해 온 ‘서울시 첨단 디지털 신산업 성장을 위한 혁신 지원 방안’ 연구의 경과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자료=서울기술연구원]
이번 연구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근본적인 신산업 성장 본질적 장벽에 대한 솔루션을 찾기 위해 시작됐으며, 문헌에 의존하거나 외주 용역에 의한 설문조사가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특히 박사급 연구원들이 직접 전문 지식과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접 연구를 진행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지난 7개월간 핀테크, 모빌리티, 인공지능(AI)·로봇, 바이오·헬스 등 각 분야 총 14명의 내·외부 전문 연구진과 함께 매주 온·오프라인 정기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원탁좌담Ⅰ-핀테크·모빌리티 △원탁좌담 Ⅱ-AI·로봇/바이오·헬스 세션에서 발표되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핀테크
서울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서울의 국제금융센터지수(서울GFCI: Global Financial Centre Index) 분석과 핀테크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중견기업 대상 지원 정책으로 확대·전환하는 정책에 대해 살펴봤고, 서울시 행정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핀테크 산업 전문가 채용과 협력 네트워크 구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제안했다. 그 외 제로페이(한국형 QR코드) 호환성 문제를 개선해 동남아 관광객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건의했다.
모빌리티(자율주행)
자율주행 시범운영지구 운영 관리 한계를 짚어 보고 지역 거점 평가시설 확대 등을 제안했다. 기존 사고 감점 제도보다는 안전 관리 적정성·사고대응력 평가를 통한 가점 요인 활용에 대한 접근 등이 논의됐으며, 향후 자율차 사회적 수용성 확대에 대해 토론했다.
AI(인공지능)
AI 스타트업 핵심 기반이 되는 데이터·딥러닝 분석인력 확보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고,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필요조건 등에 대해 다각적인 필요조건을 제안했다. 특히 현재 운영되고 있는 AI 양재 허브 지원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우수 기업 지원 사업 3+3(총 6년) 연장, 글로벌화를 위한 지원 사업의 실제적인 방안을 토론했다.
로봇
‘수서클러스터’로 대표되는 국내 로봇 클러스터의 재구조화를 제안했고, 국내 산업 클러스터 성공 사례를 내재화한 국내 클러스터 간 연계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그 외 승강기, 출입문 등 로봇 친화적 환경 조성 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시각을 모았다.
바이오·헬스
한국의 높은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오히려 예방·관리 중심의 디지털 헬스 수요를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대규모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에 보험급여 제도 개정 등의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 원장은 “이번 행사는 첨단 기술 분야 전문 연구원이 가진 지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질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둔 신산업 연구 경과를 발표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신산업을 통한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실효적 대안을 찾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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