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 흐름과 정보보호의 미래는?

KISA, 15일 서울 롯데타워에서 ‘2022년 KISA 정책연구 성과 발표회’ 개최
이원태 원장, “사이버보안 정책연구 중요성 높아...연구 결과 공유 자리 이어갈 것”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15일 올 한해 KISA의 주요 정책연구 성과를 정책 이해관계자와 국민에게 공유하기 위한 ‘2022년 KISA 정책연구 성과 발표회’를 서울 롯데타워 SKY31 컨벤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원태 KISA 원장이 ‘2022년 KISA 정책연구 성과 발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KISA]

이날 성과 발표회의 세부 프로그램은 △사이버보안 트렌드&제도 △사이버보안 정책 가치·영향 분석 △사이버위협 대응 △개인정보보호 △디지털 신뢰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서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KISA 자체 정책연구 성과 등을 살필 수 있다.

KISA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정보보호 패러다임 변화를 정책적 측면에서 대응하기 위한 여러 연구를 올해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디지털 메가 트렌드에 따른 정보보호의 역할 분석, 제로트러스트 보안과 인공지능 신뢰성을 내용으로 한 신기술·융합 보안정책 및 통합 보안전략 연구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을 반영한 전망과 전략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사이버보안 패러다임 전환으로 여러 현안에 다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연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KISA는 정보보호 정책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번 발표회와 같은 자리를 마련하며 연구 결과를 끊임없이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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