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와 기술, 제품 선정...‘정보보안 분야’ 수상
앱 ‘마이디’...온디바이스 기반 서비스 모델로 데이터 유출 및 남용 방지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에스앤피랩(Security and Privacy Laboratory, SNPLab)은 지난 22일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가 주최한 ‘시큐리티어워드 코리아 2022’ 시상식에서 ‘스타트업대상’을 수상했다.
한 해 동안 탁월한 경영과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보안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와 기술, 제품 및 솔루션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큐리티어워드 코리아 2022’ 시상식은 보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산업발전 공로상과 기업 대상, 그리고 솔루션 대상 부문으로 나뉘어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에서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에스앤피랩은 ‘정보보안 분야’ 스타트업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라이버시 테크놀러지 전문기업 에스앤피랩은 자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마이디(my:D)’를 통해 세계 최초 마이데이터 거래소를 서비스하고 있다. 마이디는 개인 보유기기를 활용한 온디바이스(On-Device) 기반의 서비스 모델로 개인 데이터가 서버에 저장되지 않아 해킹으로 인한 데이터 유출이나 데이터 남용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 데이터를 개인 보유기기에만 저장하는 데이터 분산화 방식은 보안 위험을 현저히 낮춘다. 데이터 분산화는 분산 신원확인(DID)을 기반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해 신원을 증명하는 시스템이다. DID는 기존 신원확인 방식과 달리 중앙시스템에 의해 통제되지 않으며 개인이 자신의 정보에 완전한 통제권을 가질 수 있게 한다. 마이디의 데이터 거래 또한 개인식별정보를 제외한 데이터만 전송하며 DID 기반의 익명으로 이루어져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없다.
에스앤피랩 관계자는 “데이터 자산화에 대한 사용자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이디 금융 연결 기관 확대와 간편인증 도입, 연결 쇼핑몰 확대와 건강보험 공공 서비스 추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앱 ‘마이디’...온디바이스 기반 서비스 모델로 데이터 유출 및 남용 방지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에스앤피랩(Security and Privacy Laboratory, SNPLab)은 지난 22일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가 주최한 ‘시큐리티어워드 코리아 2022’ 시상식에서 ‘스타트업대상’을 수상했다.
▲에스앤피랩 이재영 대표(우)가 시큐리티어워드 코리아 2022에서 스타트업대상을 수상했다[사진=에스앤피랩]
한 해 동안 탁월한 경영과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보안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와 기술, 제품 및 솔루션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큐리티어워드 코리아 2022’ 시상식은 보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산업발전 공로상과 기업 대상, 그리고 솔루션 대상 부문으로 나뉘어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에서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에스앤피랩은 ‘정보보안 분야’ 스타트업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라이버시 테크놀러지 전문기업 에스앤피랩은 자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마이디(my:D)’를 통해 세계 최초 마이데이터 거래소를 서비스하고 있다. 마이디는 개인 보유기기를 활용한 온디바이스(On-Device) 기반의 서비스 모델로 개인 데이터가 서버에 저장되지 않아 해킹으로 인한 데이터 유출이나 데이터 남용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 데이터를 개인 보유기기에만 저장하는 데이터 분산화 방식은 보안 위험을 현저히 낮춘다. 데이터 분산화는 분산 신원확인(DID)을 기반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해 신원을 증명하는 시스템이다. DID는 기존 신원확인 방식과 달리 중앙시스템에 의해 통제되지 않으며 개인이 자신의 정보에 완전한 통제권을 가질 수 있게 한다. 마이디의 데이터 거래 또한 개인식별정보를 제외한 데이터만 전송하며 DID 기반의 익명으로 이루어져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없다.
에스앤피랩 관계자는 “데이터 자산화에 대한 사용자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이디 금융 연결 기관 확대와 간편인증 도입, 연결 쇼핑몰 확대와 건강보험 공공 서비스 추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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