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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사용자의 ‘말’이 업무 생산성 도구가 되는 초거대AI 결합 ‘M365 코파일럿’ 공개

  |  입력 : 2023-03-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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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연어’로 전문가급 엑셀 그래프, 화려한 PPT 디자인이 뚝딱...새로운 작업 경험 제공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16일(현지시간), 업무 생산성 도구 전반에 차세대 AI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을 공개했다. 이는 대형언어모델(LLM)과 비즈니스 데이터,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을 결합해 사용자의 창의성과 생산성, 스킬 향상 등을 돕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이미지=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은 “오늘 우리는 컴퓨팅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의 발전과정에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으며, 이는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생산성 증대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며, “오늘 공개한 업무용 코파일럿은 사람들에게 더 큰 자율성을 부여하고, 가장 보편적인 인터페이스인 자연어로 기술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코파일럿은 대형언어모델 기반의 정교한 처리 및 조정 엔진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두 가지 방식으로 코파일럿을 자사 생산성 도구에 결합한다. 먼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팀즈 등 일상에서 사용되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에 코파일럿이 내장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이전보다 워드에서 더 창의적이고, 엑셀에서 더 분석적이며, 파워포인트에서 더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고, 아웃룩에서는 생산적이며, 팀즈에서 보다 잘 협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코파일럿은 새로운 기능인 비즈니스챗(Business Chat)에도 적용된다. 비즈니스챗은 대형언어모델,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 사용자 데이터(캘린더, 이메일, 채팅, 문서, 미팅, 연락처 등)가 만나 이전에는 할 수 없었던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사용자가 “제품 전략을 어떻게 업데이트했는지 팀에 알려줘”와 같은 자연어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비즈니스챗은 오전 회의, 이메일, 채팅 히스토리 등 사용자 앱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데이트 상황을 생성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작업 방식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매일 사용하는 앱에 통합돼 사용자가 작업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당면한 작업에 더 집중하고 후선 작업에 덜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사용자는 코파일럿이 생성한 콘텐츠를 보관할지 수정할지 혹은 완전히 폐기할지를 스스로 결정한다.

▲코파일럿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모든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에 내장해 사용자 데이터와 결합해 비즈니스챗으로도 기능한다[이미지=마이크로소프트]


워드(Copilot in Word)에서는 코파일럿이 사용자를 위해 글을 작성, 편집, 요약, 창작한다. 사용자는 글을 쓰고 편집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코파일럿이 초안을 수정, 재작성하도록 하는 등 제어권을 갖고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파워포인트(Copilot in PowerPoint)에서 코파일럿은 간단한 자연어 명령만으로 아이디어를 디자인된 프레젠테이션으로 전환한다. 워드 등 기존의 서면 문서를 제공하면 스피커 노트와 소스가 완비된 파워포인트 덱으로도 변환해준다.

△엑셀(Copilot in Excel)에서는 인사이트 확보, 동향 파악, 전문적인 데이터 시각화 등이 단 몇 초 만에 가능하다. 자연어로 수식은 물론 데이터세트에 대해서도 질문할 수 있으며, 코파일럿은 상관관계를 밝히고, 가상 시나리오를 제안하며, 질문에 기반한 새로운 수식을 제안한다.

△아웃룩(Copilot in Outlook)에서는 코파일럿이 받은 편지함을 알아서 통합, 관리해 사용자가 실제 커뮤니케이션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긴 이메일 히스토리를 요약하거나 답장 초안을 제안하는 등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팀즈(Copilot in Teams)에서는 코파일럿이 미팅 주요 논의사항을 실시간 요약하거나 놓친 부분을 알려준다. 여기에는 누가 무슨 말을 했고, 어떤 부분에서 참석자들의 의견이 일치 혹은 불일치했는지 등도 포함된다. 대화의 맥락에 맞게 행동이 필요한 항목도 제안한다.

△파워플랫폼(Copilot in Power Platform)은 플랫폼 내 파워앱스와 파워 버추얼 에이전트가 새로운 기능을 적용, 모든 기술 수준의 개발자가 로우코드 도구로 개발을 가속화하고 능률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자들은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고 챗봇을 생성하며, 앱 개발도 몇 분만에 할 수 있게 된다.

△비즈니스챗(Business Chat)은 문서, 프레젠테이션, 이메일, 캘린더, 노트, 연락처 등 사용자의 모든 앱과 데이터를 활용해 채팅 요약, 이메일 작성, 주요 일정 찾기 등 다양한 작업을 돕는다. 프로젝트 파일을 제공하면 이에 기반한 계획 작성도 지원한다. 비즈니스챗은 Microsoft365.com과 빙에서 업무용 계정으로 로그인 하거나 팀즈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 내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기존 약속, AI 원칙과 책임 있는 AI 표준, 수십 년간의 연구를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구축했다. 특히, 코파일럿 대형언어모델은 고객 콘텐츠 또는 개별 프롬프트에 의해 학습되지 않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권한 부여 모델은 사용자 그룹 간에 데이터 유출 방지를 보장한다.

이달 초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이나믹스 365 코파일럿을 고객관계관리(CRM)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에 차세대 AI를 도입한 세계 최초 AI 코파일럿으로 발표했다. 이제 코파일럿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팀즈, 비바, 파워플랫폼 등 모든 마이크로소프트 생산성 앱에 적용된다.

가격 및 라이선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곧 발표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모델 확장 및 개선에 따른 중요한 피드백을 받기 위해 현재 소규모 고객 그룹과 테스트 진행 중에 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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