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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용대, 조성환 교수... 2024년 IEEE 석학회원 선임

입력 : 2023-12-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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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E 40만명 회원 중 심사 거쳐 최상위 0.1% 내 석학회원 선정
학부 내 2년 연속 2명 선임...한해 2명 이상 선임은 2008년부터 다섯 번째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광형, 이하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용대 교수와 조성환 교수가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American Institute of Electrical Engineers, 이하 IEEE)의 2024년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

▲IEEE 2024년 석학회원으로 선임된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용대 교수와 조성환 교수(좌부터)[사진=KAIST]


IEEE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 학회다.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40만명에 이르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석학회원은 탁월한 개인 연구 업적, 기술 성취 실적, 전문분야 총괄 경력 등 7개의 평가 기준 심사를 거쳐 회원의 최상위 0.1% 내에서 선정한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에서는 1995년 김충기 명예교수가 석학회원으로 선임된 이후 총 22명의 교수가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 한 해에 2명 이상의 석학회원이 동시 선임된 것은 △2008년 이주장 교수와 유회준 교수 △2009년 경종민 교수, 김종환 교수, 송익호 교수 △2016년 조규형 교수와 김정호 교수 △2023년 서창호 교수와 최경철 교수 등이 있다. 내년에는 2년 연속으로 2명의 석학회원이 선임됐다.

김용대 교수는 이동통신, 분산 시스템, 사이버 물리 시스템 등에서 발견되는 취약점을 미리 찾고 이를 개선하는 데 세계적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드론, 5G, 자율주행 등의 최첨단 기술에서 실제로 가능한 공격을 찾고 이를 입증하고, ‘직접적인 취약점을 입증’하는 보안 전문가로도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

국외 보안 4대 학회에서도 다양한 중책을 맡고 있는 김용대 교수는 향후 5G 이동통신 표준의 설계 취약점들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는 해결책을 개발해 6G 이동통신 표준에 적용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차에 대한 안전성 테스팅 방법, 새로운 안티드론 기술 연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조성환 교수는 반도체 집적회로설계 전문가로 아날로그 집적회로 분야에서 도전적인 연구로 기술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IEEE 회로 및 시스템 소사이어티 최고논문상(Circuits & Systems Society Best Paper Award)을, 국제반도체회로 학술대회(ISSCC) Outstanding 극동지역 우수논문상(Far-East Paper Award)도 수상했다.

조 교수는 IEEE 반도체 회로 저널(Journal of Solid-State Circuits)과 IEEE 회로 및 시스템 동향(Transactions on Circuits & Systems-I)의 부편집장(Associate Editor), 저명연구자(Distinguished Lecturer) 등을 맡기도 했다. 이번에 반도체회로 소사이어티(Solid-State Circuit Society)에서 펠로우로 선임됐다. 조 교수는 아날로그 회로 기술을 활용해 메모리 반도체와 인공지능 반도체의 성능을 높이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기술을 사업화할 예정이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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