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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 2024] 제3회 미래항공보안포럼, 항공보안 분야 우수 논문 시상

입력 : 2024-03-2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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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 2024 동시개최 행사...항공보안공모전 시상식, 최우수상 1편 등 9편 시상
대한민국 항공보안협회 윤규식 회장, 국토교통부 허백용 주무관, TS 송제환 연구원 특강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제23회 세계보안엑스포 & 제12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SECON & eGISEC 2024)의 동시개최 콘퍼런스로 제3회 미래항공보안포럼이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콘퍼런스룸 206호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항공보안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하고, 동곡기정·에스에스티랩·한서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항공보안 관련기관 및 업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3회 미래항공보안포럼에서 항공보안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보안뉴스]


대한민국 항공보안협회 윤규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공모전에서 좋은 논문이 많이 접수돼 항공보안 분야 학생들의 수준이 매우 높다는 걸 깨달았다”며, “내년부터는 항공보안 분야에서 공부하거나 준비하는 학생들이 논문 공모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순배 항공보안공모전 심사위원장은 “올해 공모전에서는 현재 항공보안의 문제점을 짚고 해결방안을 찾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였다”며 “항공보안은 아무리 준비해도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점을 찾아나가고 또 개선함으로써 항공보안의 미래가 담보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0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도심공항 UAM 터미널 연결’(최상현·신인규, 한서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항공보안을 위한 인적 요소 개선 사항 제안’(심규승·오유빈, 한서대), ‘차세대 항공보안을 선두하는 AI X-ray’(김창기·이나은·손민지, 한서대) 등 3편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항공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 방안’(이유민, 한서대), ‘공항보안 강화를 위한 드론기술 활용’(박용민·배온유·서정환, 한서대), ‘생체인식 시스템의 현황과 개선방안’(강나윤, 경운대), ‘항공 보안검색요원 처우 개선방안’(이은우·이정철·차승엽, 한서대), ‘항공보안 수준 관리 방안’(손지훈·한수연, 한서대), ‘공항보안검색에서의 폭발물 탐지 및 대응에 관한 연구’(김현아,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등이 수상했다.

시상식을 마친 후, 협회 윤규식 회장은 ‘최근 태러정세 및 항공보안’에 대해 특강을 했다. 윤규식 회장은 “아프가니스탄의 테러조직 IS가 전 세계 테러의 트렌드를 바꿨다”며 “전에는 폭발물 테러, 비행기 폭파 및 납치가 중심이었다면, 요즘 테러 트렌드는 ‘드론’ 테러로 이는 막기가 매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경우 남북간 대치 속에서 북한은 드론을 이용하는 기술이 뛰어나다”며 “트렌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허백용 주무관과 한국교통안전공단 항공안전실 송제환 책임연구원(좌부터)[사진=보안뉴스]


이어 국토교통부 허백용 주무관(ICAO 항공보안패널)은 ‘ICAO 항공보안정책 및 국내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허백용 주무관은 “국제민간항공협약(ICAO)는 제2차 세계대전 중 항공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국제민간항공의 수송체계 및 질서 확립이 필요해져 설립됐다”며, “ICAO에서 논의하는 글로벌 항공보안 제도와 관련해서는 각 국가들이 부속서를 잘 다듬어 항공보안 강화를 위해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TS) 송제환 연구원은 ‘ICAO 글로벌항공보안계획(GASeP) 2.0 추진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송제환 연구원은 ”UN 안전보장이사회는 항공분야 테러 및 범죄 예방은 특수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ICAO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며 ”ICAO는 2017년에 GASeP 제정을 통해 체약국이 추진해야 할 과제를 선정하고 USAP-CMA를 통한 성과 점검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GASeP은 ‘위험분석 기능 강화’, ‘보안문화 및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 ‘첨단장비 개발 및 제도개선 촉진’, ‘보안감독 활동 및 수준관리 강화’, ‘국제협력 및 지원 확대’ 등 5가지 목표를 갖고 있다.

송제환 연구원은 ”보안문화는 항공보안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자율신고가 얼마나 잘 마련돼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항공보안법은 신고자 신분보장, 신고자에 대한 불이익 조치 금지, 제한적 정보 공유의 원칙 등을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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