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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사례] 성균관대, 바디캠 도입해 경비업무 업그레이드하며 학교 안전관리 실현

입력 : 2024-03-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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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모토로라솔루션 바디캠 ‘VB400’ 도입
엔드-투-엔드 보안과 사용 편의성 기준으로 모토로라 솔루션 바디캠 선택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성균관대학교가 바디캠을 도입한 가장 큰 이유는 경비근무자들을 보호하기 위함이었다. 물리적 충돌 및 분쟁으로부터 근무자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려면 객관적인 증거를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성균관대학교 실외에서의 모토로라솔루션 바디캠과 무전기 활용 모습[사진=모토로라솔루션]


대학의 경비업무 담당자는 “경비근무자들은 주말이면 주로 혼자 근무를 하는데 순찰 중에 시비를 걸어오는 등 대립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이권단체 등이 다양한 주장을 펼치며 시위를 하는 일도 있는데, 이 경우에도 현장 상황의 기록 및 근무자 안전을 위해 체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처럼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바디캠에 꾸준히 관심을 이어가던 성균관대학교는 모토로라솔루션의 바디캠 ‘VB400’을 최종 선정해 학교 경비에 우선 활용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는 2023년 9월 모토로라솔루션의 바디캠 ‘VB400’을 도입했다. 대학 측은 “해외에서 경찰들이 바디캠을 사용하는 유튜브 영상 등을 보면서 필요성을 느껴 왔다”고 밝혔다.

바디캠은 작업자가 업무 중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현장의 모습이나,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을 기록함으로써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 또, 위급상황을 실시간 전파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런 장점들 때문에 해외에서는 경비·안전 현장에 활발히 도입되고 있는데, 이번에 성균관대학교가 도입한 모토로라솔루션의 바디캠 ‘VB400’ 역시 영국 경찰, 미국 경찰 등이 사용하는 모델이다.

바디캠 선택 기준, ‘엔드-투-엔드 보안’과 사용 편의성
성균관대학교 경비업무 담당자는 바디캠 선택의 가장 큰 기준으로 ‘데이터 보안’과 ‘사용 편의성’을 꼽았다.

▲모토로라솔루션 바디캠 VB400[사진=모토로라솔루션]


“모토로라솔루션 바디캠은 엔드-투-엔드 암호화가 확실히 보장되는 제품이어서 제3자에 의한 오남용을 차단하고, 확실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해 선택하게 됐습니다. 또한 성균관대학교 경비보안업무를 담당하는 에스원에서도 정보보안, 내부규정 등 모든 측면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최종적으로 경비 근무자들을 고려해 작동이 쉽고, 튼튼한 제품인 모토로라 VB400을 최종 선택하게 됐다.

통합관리 프로그램 통한 개별 영상파일의 효율적 관리
성균관대학교 경비업무 담당자는 바디캠 VB400을 사용하면서 데이터 보안과 사용 편의성을 비롯해 다양한 기능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는 동료지원녹화(PAR) 기능이다. 이 기능은 다수의 바디캠 착용자가 인접해 있을 때 어느 한 사람이 촬영시작 버튼을 누르면 블루투스를 통해 다른 근무자들의 바디캠도 함께 촬영을 진행하는 기능이다. 현재 성균관대학교는 반경 5m 내의 바디캠이 동시에 작동되도록 설정해 두었는데, 조금씩 다른 각도·거리에서 촬영되기 때문에 현장의 상황을 보다 입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즉각적인 영상 다운로드 기능이다. 바디캠 VB400은 여러 대 혹은 단일 바디캠을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를 지원하는데, 충전기에 바디캠을 꽂으면 촬영했던 영상이 즉시 영상저장 서버로 다운로드되고, 통합관리 프로그램인 비디오매니저(Video Manager)에 자동 업로딩돼 개별 영상파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에스원의 출입통제용 RFID 카드 혹은 모토로라 자체 RFID 카드와 바디캠의 연동이다. 이를 통해 바디캠의 보안관리 및 영상관리가 매우 용이해졌다. 우선, 근무자가 출동 전에 본인의 RFID 카드를 바디캠 관리용 카드리더기에 태그하면 배터리 충전량이 가장 많고 저장공간이 가장 넉넉한 바디캠이 자동 할당(표시)된다. 또한 RFID로 사용자를 인증하기 때문에 매번 바디캠 사용자가 바뀌더라도 특정 시간의 영상을 어떤 근무자가 촬영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대학교 내 자체 Wi-Fi 망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타사 영상관리시스템(VMS)과도 연동돼 바디캠과 다른 촬영 장비의 라이브 스트림을 관제실에서 함께 모니터링 및 컨트롤하는 것도 가능하다.

바디캠과 무전기 연동
성균관대학교는 바디캠으로 단순히 영상을 촬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무전기와 연동해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재 활용 중인 모토로라솔루션의 LTE 무전기인 ‘EVOLVE’와 바디캠 ‘VB400’의 연동 사용에 대한 현장 테스트까지 마쳤으며, 관리자용으로 바디캠과 LTE 무전기를 연동 활용해 실시간 대응 및 원격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모토로라솔루션 관계자는 무전기와의 연동은 바디캠의 활용도를 훨씬 높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성균관대학교 실내에서의 모토로라솔루션 바디캠과 무전기 활용 모습[사진=모토로라솔루션]


“중요한 사안이 있을 때, 무전기에서 바디캠으로 경보를 보내 촬영을 자동으로 시작한다든지,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LTE나 휴대전화로 관리자에게 링크를 보내 현장 파악과 즉각 조치할 수 있는 점은 업무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실시간 공유 및 원격 조치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성균관대학교에서는 바디캠의 효용성을 인지하고, 경비 업무 외에 시설관리 등의 업무에도 바디캠을 적용하는 방안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렇듯 사용과 관리가 편리하고, 내구성이 강하며, 데이터 보안이 강력한 바디캠은 많은 구성원과 다양한 시설이 존재하는 대학에서 안전관리 업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필수 장비로 인정받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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