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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일런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정부효율부(DOGE)가 사이버보안및인프라보안국(CISA) 인력 100명 이상을 해고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고된 인원들은 사전 예고 없이 내부 네트워크 접속이 끊기고 바로 해촉됐다. 이중엔 모의 해킹 공격을 수행해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는 ‘레드팀’ 인원도 포함됐다. 정부기관 네트워크에 대한 침해 예방 테스트와 취약점 관리를 담당하는 사이버침해대응팀(CIRT) 인력도 일부 해고됐다.
전체적으로 상황 모니터링 지원 인력 80명 이상, 사고 대응 인력 30-50명이 각각 해고됐다고 테크크런치는 보도했다.
트럼프 취임 이후 CISA는 지속적으로 정리해고를 단행중이다. 지난 2월 초에도 130여 명이 해고됐다. 선거 시스템 보안 담당 인력들은 휴직 처리되기도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1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사이버정책국장을 지낸 션 플랭키를 새 CISA 국장으로 지명했다. 의회 인준 통과 후, 정식 업무 개시한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 CISA 로고
전체적으로 상황 모니터링 지원 인력 80명 이상, 사고 대응 인력 30-50명이 각각 해고됐다고 테크크런치는 보도했다.
트럼프 취임 이후 CISA는 지속적으로 정리해고를 단행중이다. 지난 2월 초에도 130여 명이 해고됐다. 선거 시스템 보안 담당 인력들은 휴직 처리되기도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1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사이버정책국장을 지낸 션 플랭키를 새 CISA 국장으로 지명했다. 의회 인준 통과 후, 정식 업무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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