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장려상, 후원사상 총 7개 우수 응모작 시상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인터넷주소자원에 관한 논문?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희정) 및 후원사 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개최됐다.
논문 부분에서는 '인터넷주소자원 정책동향과 대응'이 우수상으로, 비즈니스 아이디어 부분에서는 '정식도메인 이용자의 공인마크 서비스'가 장려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시상에는 총 7개 작품에 대한 수상이 이루어졌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전달되었다.
시상에 앞서 응모작을 심사한 심사위원단은 도메인, IP와 같은 인터넷주소자원이라는 전문 분야에 특화된 공모전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다는 점에 그 의의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심사위원단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응모작이 접수된 점에 대해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김희정 원장은 “인터넷 주소에 대해 관심을 갖고 논문 및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제출해 준 응모자 모두에 대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민간 영역에서의 인터넷주소자원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본 공모전을 통해 인터넷주소자원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제36차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 서울 연례회의(10/25~10/30, http://icannseoul.kisa.or.kr)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오병민기자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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