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이사회 개최하고, 제5대 학회장에 유황빈 광운대 교수 선출
한국사이버테러정보전학회는 지난 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5대 한국사이버테러정보전학회장으로 유황빈 광운대 교수를 선출했다.
이에 2년 임기로 앞으로 사이버테러정보전학회를 이끌어갈 유황빈 신임 학회장은 “사이버테러정보전학회인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국가사이버 대응조치를 위한 학술활동은 물론 대응기술을 연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국내 여러 사이버정보전 관련 기관·학회들이 많지만 이들이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한 상황에서 임기 동안 이들 기관·학회가 어울려 포괄적인 국가 사이버정보전에 대한 대응 및 학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국사이버테러정보전학회는 지난 2001년 12월 12일, 정보통신 시스템의 정보보호와 정보전쟁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산·학·연·관·군의 전문가들이 모여 출범했으며, 올해로 10년째가 됐다. 한편 지난 8일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국가산업기술유출대응 및 제10회 사이버테러정보전 컨퍼런스’에서는 이번에 새로 선출된 유황빈 신임 학회장이 제4대 오제상 학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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