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LTE 월드서밋 2010서 혁신 및 상용화 상 수상

LTE 상용화 우수 벤더’와 ‘LTE 연구개발 기여’상 수상

[보안뉴스 오병민] 화웨이가 LTE 기술의 상용화 발전과 연구개발 실적을 인정받아 네덜란드에서 열린 LTE 월드서밋(LTE World Summit) 2010에서 ‘LTE 상용화 우수 벤더’와 ‘LTE 연구개발 기여’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발표했다.

LTE월드서밋2010에는 LTE 업계의 통신사, 벤더, 기관을 포함한 천여 명이 참석했다. 화웨이는 LTE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독립 심사패널들의 선택을 받았다.

화웨이의 LTE제품라인 잉 웨이민 사장은 “화웨이는 2004년부터 세계적 수준의 LTE 기술, 특허, 표준 및 상용화에 힘쓰면서 LTE 산업발전에 아낌 없는 투자를 해왔다”고 밝혔다. 또 “화웨이는 전세계 이동통신사들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키면서도 수익을 남길 수 있는 성공적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했다”고 덧붙였다.

화웨이는 2010년 3월까지 9개의 상용 LTE 계약을 포함하여 60여건 이상의 LTE 계약을 수주해왔다. 뿐만 아니라 eNodeB, EPC (evolved packet core), 단말 장치 (USB/CPE)와 칩셋을 포함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연구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범위를 확장해 왔다.

화웨이는 보다 조화롭고 열린 LTE 산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 LTE 특허와 표준을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화웨이는 3GPP에 4,700여건 이상의 LTE/EPC 표준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전 세계 인프라 벤더들이 보유하고 있는 LTE 관련 필수 특허 중 34%에 해당하는 181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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