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로 RDBMS’, 의료 분야 공략 위해 전략적 제휴

지누스 및 트러스원과 상호협력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맺어

[보안뉴스 오병민] 티맥스소프트의 데이터베이스관리(DBMS) 솔루션 ‘티베로 RDBMS’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의료 분야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기업용 토털 솔루션 공급업체 티맥스소프트(대표 이종욱, www.tmax.co.kr)는 의료 솔루션 전문업체인 지누스(대표 김성림)와 DB 솔루션 전문업체인 트러스원(대표 윤동혁) 등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갖고 공동으로 의료 솔루션 분야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티맥스소프트의 국산 대표 DBMS 솔루션인 ‘티베로 RDBMS’가 지누스의 의료 솔루션과 트러스원의 DB 솔루션에 표준 DBMS로 사용되며, 각 3사는 솔루션 파트너로써 상호 기술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위해 3사는 각각의 솔루션들을 빠른 시일 내에 연동할 수 있도록 관련 전문 인력을 배정하고 국산 의료 솔루션 및 인프라 소프트웨어의 발전을 위해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특히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제휴로 시장에서 장악력이 높은 지누스의 의료 솔루션에 ‘티베로 RDBMS’가 번들로 제공됨에 따라 의료 솔루션 분야에서 단기간에 효과적인 진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향후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의료 솔루션 전문업체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관련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순수 국산 기술로 만들어진 티베로 RDBMS는 국내시장에서 점차 기술력을 인정 받음에 따라 지난 해부터 공공분야에서 금융 및 통신과 제조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제휴와 같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솔루션 업체들과 적극적인 파트너쉽을 통해 시장공략을 확대해 국산 DBMS 제품의 돌풍을 지속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베로 RDBMS’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꾸준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며 이미 국내 DBMS 시장에서 350여 개가 넘는 레퍼런스를 구축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지난 해에는 행정안전부와 영진전문대,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40여 고객사에서 사용하던 외산 RDBMS를 성공적으로 전환 완료하여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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