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오병민]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과 금융정보보호협의회(위원장 금융감독원 부원장 이장영)는 15일(수) 엘타워6층 그레이스홀에서 “IT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보안 이슈 및 과제”를 주제로 '제4회 금융 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2010)'를 공동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이성헌 국회의원, 이장영 금융감독원 부원장 겸 금융정보보협의회 위원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금융기관 및 국내외 정보보호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최근 스마트폰을 비롯한 IPTV, VolP 등 전자금융거래를 위한 매체가 다양화되고, IT신기술 기반의 서비스들이 활성화됨에 따라 금융보안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는 시점에서 동 사안들에 대해 기술적·정책적인 이해를 넓히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 간 금융정보보호협의회와 함께 추진해 온 ‘제 5회 금융부문 정보보호 우수 논문/사례 공모’에 대한 시상식과 ‘첨단 금융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를 병행 개최하여 금융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대내·외 인식이 고취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진행은 이베이 차명석 매니저의 튜토리얼(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서비스와 정보보호 프레임워크)을 시작으로 이후 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장의 개회사, 이장영 금융감독원 부원장의 축사, 이성헌 국회의원의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이어 김홍선 안철수 연구소 대표이사의 ‘개방화 시대의 입체적 금융보안 대책' 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을 끝으로 오전행사가 마무리되었으며, 오후에는 금융보안 정책 및 기술 등에 대해 각각의 트랙에서 주제발표 및 논의가 이어졌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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