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국민과 기업을 위한 공공정보 개방 워크숍’ 개최

NIA,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국가DB포럼과 공공정보 발전방향 모색

[보안뉴스 김정완]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 NIA)과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위원장 이각범), 국가DB포럼(대표의장 안문석)이 오는 5일, ‘Toward Smart Government 2.0 : 국민과 기업을 위한 공공정보 개방 Workshop’을 개최한다.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6층)에서 열릴 이번 워크숍은 국가 공공정보의 공유, 개방, 협력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공공정보 및 지식을 활용한 스마트 코리아 구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성태 NIA원장, 이철수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실무위원장, 안문석 국가DB포럼 대표의장을 비롯해 김철균 대통령실 비서관, 강성주 행정안전부 정보기반정책관, 김진형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윤종수 인천지방법원 판사, 김기창 고려대학교 교수, 박혁진 서울특별시 정보시스템담당관, 전진환 한국무선인터넷산업협회 본부장, 남영준 중앙대학교 교수, 권헌영 광운대학교 교수 등 산·학·연·관 다수의 전문가들이 공공정보의 개방 및 활용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국가 공공정보의 발전방향을 심도 있게 모색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최근 국가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공공정보 활용 이슈와 관련해 열린 정부를 위한 소통채널, 개방·공유를 위한 Gov 2.0, 공공정보 활용의 법·제도적 쟁점, 공공정보 개방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공공정보 활용의 주요사례로 해외 공공정보의 개방사례 및 법․제도 개선방향, 서울시 개방현황 및 민간 활용사례, 공공정보를 활용한 앱 개발 공모전 추진사례와 공공정보 활용 지원센터를 통한 제공사례 등이 소개된다.

더불어 향후 국가 공공정보 개방의 개선방향에 대한 패널토의를 진행해 참여자들 간 상호 정보교류 및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워크숍 개최를 통해 공공정보 개방 및 활용과 관련한 국민과 기업의 다양한 요구사항이 원활히 논의되어 그 결과를 국가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국가 공공정보 이용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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