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타이 홀딩스, 시스코 콘텐츠 전달 시스템 설치

시스코-케이블 타이 홀딩스, 디지털 미래 위해 협력

[보안뉴스 김정완] 시스코(Cisco)는 태국의 300여 케이블 통신 운영업체들을 결집하고 있는 태국 유수의 서비스 제공업체인 케이블 타이 홀딩스(Cable Thai Holdings)가 비디오 및 인터넷 프로토콜 기술 혁신에 계속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콘텐츠 전달 시스템을 위한 ‘Cisco® 단말-대-단말 스위치드 디지털 비디오 솔루션’을 설치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와 관련 카삼 인카에이(Kasam Inkaew) 케이블 타이 홀딩스 사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인 시스코와 함께 일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당사의 사업이 디지털 공간으로 이동하는 것과 관련해 시스코는 당사가 다양한 채널로부터 모든 콘텐츠를 통합해 케이블 서비스 운영업체로 전송하여 케이블 업체의 콘텐츠 관련 비용을 줄여 주는, 확장성과 미래 대응성을 갖춘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스코의 단말-대-단말 비디오-콘텐츠-전달 솔루션은 비디오 신호를 디지털 포맷으로 압축하는 것을 개선해 이를 방콕의 센터에서 위성을 통해 태국 전역의 지방 케이블 TV 운영업체에 송신한다. 이 플랫폼은 승인된 케이블 운영업체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며 고해상도 스트림에 대응하며 동시에 유연성을 발휘해 채널을 늘리고 케이블 네트워크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지역에 다이렉트-투-홈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와 관련 타차폴 포시야노노다(Tatchapol Poshyanonoda) 시스코 태국 매니징 디렉터는 “태국의 마켓 리더인 Cable Thai Holdings는 이번의 솔루션 구축으로 자사의 고객 기반에 차세대 콘텐츠를 전달하는 기술을 사용해 고품질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고 동시에 매출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리더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스코의 ‘Visual Networking Index’에 따르면, 2014년경에 소비자 인터넷 비디오 트래픽 이 글로벌 소비자 트래픽의 91% 이상을 계속 초과할 것이며 3-D 및 HD 인터넷 비디오는 소비자 인터넷 비디오 트래픽 중 4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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