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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전파감시실설 및 위성추적장비 현장실습 제공
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황철증)와 인하대학교(총장 홍승용)는 26일 인하대학교 회의실에서 우주전파기술 및 항공우주연구분야 공동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위성전파감시 관련 시설 및 장비 등을 상호 이용해 위성전파관련 첨단기술의 교류 및 우주기술 응용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활성화하는 한편, 향후 세미나ㆍ학술발표회 공동개최 등 협력분야를 더욱 넓혀가기로 했다.
특히 중앙전파관리소는 이공계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최첨단 위성전파감시시설(13m 위성용 안테나 2기 등 위성추적장비)을 이용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위성전파감시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국내 이공계대학 및 연구기관들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위성전파기술 발전을 위한 학ㆍ연ㆍ관 공동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은수 기자(euns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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