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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은 최근 ‘USIM기반 모바일 OTP 시범서비스 구축 TF’를 구성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F는 금융보안연구원을 비롯한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3개 금융회사와, LG U+, 미래테크놀로지, 모빌리언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
본 TF는 연내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오는 7월말까지 USIM OTP 서비스 개발 및 구축을 완료하고 TF에 참여한 금융회사 3곳에서 시범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특히 전자금융에 적용되기 위한 현안들에 대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이후 해당 서비스가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금융보안연구원 곽창규 원장은 “USIM기반 모바일 OTP 서비스가 개시되면 전자금융이용자는 자신의 휴대폰을 이용해서 편리하면서도 보안성이 높은 보안매체인 OTP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금융보안연구원은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편리성과 보안성을 겸비한 다양한 인증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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