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바 802.11n 네트워크로 보안성, 확장성, 신뢰성 제공
[보안뉴스 김태형] 무선랜과 보안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의 세계 선두업체인 아루바 네트웍스 코리아(지사장 김영호, www.arubanetworks.co.kr 이하 아루바)가 중동지역의 비즈니스 요충지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The Dubai World Trade Centre, DWTC)에 자사의 MOVE(Mobile Virtual Enterprise) 아키텍처 기반 802.11n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형 전시회 참가자를 비롯한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의 입주자 등 모두가 안전한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의 우사마 누리(Urama Nouri) 네트워크 및 보안 매니저는 “이 지역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모바일 액세스의 중요성은 아무리 과장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지역 내 중요한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비즈니스 요충지이기 때문에 행사 참가자나 입주사 모두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같은 다수의 모바일 기기로 대역폭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도록 대량의 음성 및 영상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액세스 네트워크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루바 MOVE 아키텍처 기반 802.11n 아루바 네트워크는 사전 평가를 통해 다른 네트워크에 비해 뛰어난 성능을 갖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아루바의 성능에 매우 만족하며 앞으로 입주사뿐 아니라 방문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네트워크를 더욱 증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1979년 개관한 두바이 세계무역센터는 중동지역의 국제 무역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랜드마크인 39층의 무역센터타워부터 이벤트와 전시를 위한 가장 큰 복합 건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는 비즈니스 투어리즘의 중심지로 각광 받고 있다.
이벤트와 전시 산업의 요충지로써 30년 이상 명성을 쌓아온 두바이 세계무역센터는 세계적인 이벤트를 훌륭히 진행할 뿐만 아니라, 세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변의 상권 개발에도 일조하고 있다. 무엇보다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평이다.
동서를 잇는 글로벌 산업을 위한 선도적인 게이트웨이로서 세계 최상의 인프라 및 시설을 제공하는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는 헬스케어, 교육, 항공, ICT, 건설, 음식 그리고 무역 및 물류 산업 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다.
특히 월드 트레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에서 무려 11년 연속 “최고의 국제 회의 및 전시센터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무려 140만 명이 방문했다.
사용자 기기 및 데이터 트래픽의 폭주를 처리하기 위해 아루바 802.11n AP-105와 AP-124, 아루바 3600시리즈 컨트롤러를 에어웨이브(Airwave) 관리 솔루션과 함께 구축했다. 특히 아루바 MOVE 아키텍처 기반의 상황인지 네트워크로 사용자들의 접속 기기 및 위치, 애플리케이션 등을 식별하여 보안 및 관리 정책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두바이 세계무역센터는 태블릿PC나 스마트폰을 보다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네트워크 신뢰성을 보장한다. MOVE는 기존에 설정이 복잡하고 사용자가 적은 이더넷 스위치 기반 네트워크에 들어가는 일부의 비용으로 모빌리티를 위한 네트워크 라이트사이징을 가능하게 한다.
아루바 네트웍스의 김영호 지사장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는 최상의 비즈니스 및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고의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최고의 비즈니스 요충지에 아루바가 선택되어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덧붙였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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