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 ‘40 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칭 모듈’ 출시

[보안뉴스 김태형] 한국 알카텔-루슨트(대표 신원열)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40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칭 모듈’을 새롭게 출시하여 기업 비즈니스에 보안과 신뢰성을 갖춘 고성능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향상된 유연성과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위해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방식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대부분의 기업들은 보안, 가용성 및 미션 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성능에 대한 우려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도입을 망설여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롭게 출시된 알카텔-루슨트의 고성능40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칭 모듈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최적화된 대응을 제공하여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원활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전사에 구축되어 있는 기업용 네트워크 스위치인 옴니스위치6900은 클라우드 서비스로도 기업의 데이터센터에 구축된 애플리케이션과 동일한 품질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처럼 옴니스위치 6900에 적합하게 설계된 알카텔-루슨트의 40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칭 모듈은 여러 스위치를 상호 연결시켜 40 기가비트 팟(Pod)을 형성하는데, 이는 기업에 낮은 지연과 향상된 대역폭의 제어를 제공하며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여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캐리어 클라우드’ 서비스 카테고리에서 기업이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에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40 기가비트 팟은 기업에 캐리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현저하게 낮은 지연, 서버 간의 고 용량 링크를 제공할 뿐 아니라, 비디오, 실시간 협업 및 비즈니스 생산성 툴, 대용량 파일 전송 및 그 밖에 기업 네트워크 내에서 발생하는 트래픽과 같은 고 대역폭 서비스의 광범위한 배열을 지원하는 능력을 획기적으로 증대시켜 준다.

이는 ‘인터롭(Interop) 2011’의 데이터센터 및 스토리지 부문 <베스트 오브 인터롭> 수상 경력을 통해 기업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성능을 입증 받은 바 있는 알카텔-루슨트의 메시 솔루션을 극대화하며 나아가 혁신적인 데이터센터 환경을 위해 알카텔-루슨트가 한 단계 더 진일보된 단계로 발전했음을 의미한다.

한편 알카텔-루슨트는 40기가비트 이더넷 팟을 출시함과 더불어, 에뮬렉스(Emulex), 넷앱 (NetApp), VM웨어(VMware) 등과 함께 고객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의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데이터센터 스위칭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개방형 표준에 기반하여 알카텔-루슨트의 장비가 타 업체의 장비와도 원활하고 완벽하게 작동되도록 보장하는 시스템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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