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KI포럼 제10회 정기총회 개최

공인인증서 암호체계 고도와 및 상담센터 마련 등 승인

[보안뉴스 오병민] 한국PKI포럼(의장 서종렬, KISA 원장)은 2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30여개 PKI 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제1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공인인증서 암호체계 고도화, 118 상담센터를 통한 24시간 공인인증서 분실신고 창구 마련 등의 2011년 사업실적 점검과 2012년 사업계획 승인 등이 진행됐다.

▲좌측부터 박창섭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 이규태 한국IT비지니스진흥협회 상근부회장, 안성진 한국전자인증 부사장, 윤수영 한국무역정보통신 대표이사, 서종렬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고성학 한국정보인증 대표이사, 신동원 금융결제원 본부장, 정지석 코스콤 본부장, 박원규 소프트포럼 대표이사 ⓒKISA

2012년 승인 사업계획으로는 공인인증서 재발급 절차 강화, 사람에서 스마트 단말기로의 PKI 인증대상 확대, 액티브X 문제 개선을 위한 웹브라우저 전자서명 기능 탑재 등과 함께, 스마트폰 USIM 공인인증서 이용기반 마련, 윈도우8 등 신규 OS에서의 공인인증서 이용기술 마련, 전자금융거래 신 인증기술 개발, 국내 PKI 기술의 해외진출 지원(아시아PKI컨소시엄 활동) 등이 있다.

서종렬 의장은 “공인인증은 경제활동뿐 아니라, 인터넷에서 본인을 확인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 범위도 점차 넓어지고 있다”며, “PKI포럼은 공인인증서 이용의 안전성은 물론, 액티브X 문제 개선 등 편의성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시대를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2012년 1월 기준으로 경제활동 인구의 98%가 공인인증서를 이용하고 있으며, 발급건수는 2,684만 건에 달한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우리나라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이재명 정부에게 가장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요?
	ISMS 등 보안 인증 제도 실효성 개선
	AI 보안, 양자보안 등 보안 기술 연구개발 지원 확대
	중소 기업 보안 지원 확대
	기업 보안 예산 비율 의무화
	국가 정보보호 거버넌스 체계 정비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