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히타치 콘텐트 플랫폼(HCP)’ 금융·공공 시장 공략

시스템 장애시에도, 데이터 파손 걱정 끝!

[보안뉴스 김태형]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 기업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 www.his21.co.kr)은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즈(Hitachi Data Systems, 이하 HDS)의 컨텐츠 관리를 위한 스토리지 솔루션인 ‘히타치 콘텐트 플랫폼(Hitachi Content Platform, 이하 HCP)’으로 데이터 보호 수요 발굴에 나섰다.

효성인포메이션측은 국민은행과 기업은행, 산업은행 및 공공기록물관리법에 의한 안전한 공공기록물 관리를 위한 기록관리시스템에 아카이빙 시스템으로 도입되는 등 금융 및 공공 분야에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 서비스 기업뿐 아니라 공공 및 대기업들에서 보안 수준 강화에 나서는 등 정보 보호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CP의 차별화된 성능을 잠재 고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전문 컨설팅 서비스 제공과 함께, 각 산업별 타깃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CP를 대표적인 업계 표준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각 산업별로 다양한 활용 사례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로 국민은행은 HCP를 기반으로 고의 혹은 실수로 로그데이터가 삭제/훼손되더라도, 완벽한 시스템 복구를 가능하게 하는 백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국민은행이 도입한 HCP는 데이터 복구에 필요한 아카이브 로그를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WORM(Write Once, Read Many) 기능을 제공하여 어떠한 위협적인 외부 삭제 명령에도 안전하게 원본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국민은행은 PPR(페이퍼리스 프로세스 재설계) 시스템에도 HCP를 적용해 안전한 전자문서 보관에도 사용하고 있다.

HCP(Hitachi Content Platform)는 전자문서, 이미지, 이메일 등 핵심 컨텐츠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전용 솔루션이다. 특히 컨텐츠의 원본 보장을 위한 WORM 스토리지로 암호화 기술인 해쉬(HASH) 알고리즘에 기반한 키(Key)를 생성하여 관리되며, 기술과 스케일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HCP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도 적합한 솔루션으로 멀티 접근, 분산 환경 등을 위해 사용량에 따라 확장되고 과금되는 멀티-테넌트(multi-tenant) 기반의 분할 기능과 표준 접근 방식(HTTP/REST, CIFS, NFS, SMTP 등)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컨텐츠를 저장하고 안정적으로 보호, 관리할 수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HCP는 강력한 데이터 보호 기술을 비롯해, 데이터 및 메타데이터 관리, 스토리지 관리 기능 등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전세계적으로 이미 검증 받아 신뢰할 수 있는 HCP 솔루션을, 각 산업별로 활용 사례와 최상의 운영 노하우를 함께 제공해 궁극적으로 고객들이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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