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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시대, 프라이버시 보안이슈는?
  |  입력 : 2012-05-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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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 황승구 소장, 빅데이터 시대 앞서가려면 보안도 고려해야    


[보안뉴스 김정완] 제타 바이트 시대(Zetta Bytes)에 접어든 이때 세계경제포럼인 다보스 포럼은 2012년 가장 주목해야 할 과학 기술 1위로 빅데이터를 꼽았다.


일반적인 데이터베이스 SW가 저장, 관리, 분석할 수 있는 범위를 초과하는 규모의 데이터를 일컫는 빅데이터는 산업 측면에서 그 활용가치만도 글로벌 GDP 57.5조 달러의 40%인 22.3조 달러를 차지할 것으로 맥킨지 사는 예상했다.


이에 글로벌 기업들은 빅데이터 시장을 선점하고 주도권을 잡기 위해 데이터 분석  분야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빅데이터 역량 강화 및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 역시 빅데이터 분야의 기술경쟁력 확보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 산업 육성에 있어 프라이버시 등의 정보보안 측면이 함께 선결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주목된다.


최고보안책임자(CSO) 간의 협력과 정보교류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CSO협회(회장 이홍섭)는 2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2012년 제5차 CSO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빅데이터의 정의  및 관련 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정보보안 이슈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CSO협회가 2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한 제5차 CSO포럼에서 황승구 ETRI 소장이 ‘빅데이터 동향과 정보보안 이슈’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보안뉴스.

 

이날 포럼 강연자로는 황승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빅데이터 SW연구소 소장이 나서 ‘빅데이터 동향과 정보보안 이슈’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우선 황승구 소장은 구글 트렌드를 통해 빅데이터 현상을 살펴보고, 데이터 폭증의 이유와  빅데이터 속성 및 빅데이터 기술 동향 등을 설명했다.


황승구 소장은 “트위터는 일일평균 8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약 8억명의 회원을 보유한 페이스북은 일일평균 60~70테라바이트 등 많은 데이터들이 생산되고 있다”며,  “이러한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의 급격한 확산을 비롯해서 기업들의 데이터 수집 증가, 스마트 모바일 디바이스와 멀티미디어콘텐츠 증가 등으로 인해 데이터빅뱅 시대가 도래하게 됐다”며 데이터 폭증 현상을 설명했다.


이어 황승구 소장은 빅데이터에 대한 전 세계 주요 선진국들의 선제적인 대응전략들을 소개하면서 선진국들의 관심은 미래사회의 특성인 △불확실성 △리스크 △스마트 △융합 등의 주요 이슈에 대해 빅데이터가 △통찰력 △대응력 △경쟁력 △창조력 등으로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황승구 소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빅데이터가 활용되고 있는 분야와 실제 활용사례를 설명하고, IBM 등 주요 기업의 빅데이터 활용전략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황승구 소장은 “우리나라도 빅데이터에 대한 경쟁력 확보와 함께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며, “아울러 비즈니스 측면에서의 빅데이터가 가져올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가 초래할 프라이버시 이슈 등의 정보보안 문제를 고려한 기술경쟁력 확보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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