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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유해사이트 접속, 모바일 트래픽이 PC의 2.4배
  |  입력 : 2012-10-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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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키닷컴, warning.or.kr의 월간 방문자수 비교 결과


[보안뉴스 김태형] 불법?유해사이트 접속량이 PC보다 스마트폰에서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 랭키닷컴이 PC와 모바일 패널의 웹사이트 접속 통계를 조사한 결과, 불법·유해사이트 접속 차단 서비스인 warning.or.kr의 9월 방문자수는 모바일에서만 110만명으로 같은 기간 PC 웹사이트에서 발생한 트래픽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warning.or.kr은 사이버경찰청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불법·유해사이트 접속 차단 서비스로, 인터넷 이용자가 안보위해, 도박, 음란 및 각종 불법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에 접속하려고 할 때 이를 차단하고 경고 메시지를 보여준다. 따라서 이 사이트의 트래픽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불법?유해사이트의 접속시도가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랭키닷컴 한광택 대표는 ”나 혼자만 보는 매체라는 인식이 강한 스마트폰의 특성이 웹사이트 이용패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며 “아직 차단목록에 올라가지 않는 유해 사이트들까지 포함한다면 트래픽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본다. 특히 미성년 자녀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주는 경우 웹사이트 이용에 대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랭키닷컴에 따르면 10월 1주 warning.or.kr의 웹사이트 순위는 PC에서 439위, 모바일에서 36위로 나타났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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