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 네트워킹 업계 최고 권위자 데이비드 메이어 영입

라우팅·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사업 전략 수립에 중요한 역할 할 것

[보안뉴스 김태형] 패브릭 기반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솔루션 분야 전문 기업인 브로케이드(한국 지사장 권원상, www.brocadekorea.com)는 네트워킹 업계 최고 권위자인 데이비드 메이어(David Meyer)를 서비스 프로바이더 비즈니스 부문 최고 기술책임자(CTO) 겸 최고 연구원으로 임명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과 인터넷 라우팅 및 오픈플로우(OpenFlow) 기술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데이비드 메이어는 브로케이드의 클라우드 네트워킹, 선도적인 라우팅 및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전략을 구축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브로케이드의 라우팅,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및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그룹 부사장 겸 총 책임자인 켄 쳉(Ken Cheng)은 “데이비드는 네트워킹 분야에서 수십 년의 경험을 쌓아온 매우 인정받는 베테랑이다. 다양한 산업 협회와 인터넷 표준 단체에서 그가 보여준 리더십은 향후 네트워킹 산업의 방향을 결정할 신기술 개발 및 표준화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는 앞으로 전세계 최상층(Tier 1) 서비스 프로바이더, 클라우드 호스팅 프로바이더 및 웹(Web) 2.0 콘텐츠 프로바이더들과의 협력을 책임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기술고문으로서 고객이 클라우드 최적화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개발해 차세대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업계 차원의 주요 네트워킹 이슈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더넷 패브릭, 선도적인 라우팅 및 SDN 분야에 대한 브로케이드만의 경쟁력있는 솔루션을 소개하는데도 앞장 설 계획이다.

데이비드는 네트워킹 업계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쌓는 동안 IT 혁신에 대한 접근방식으로 혁명보다는 진화를 추구해왔다. 인정받는 지도자이자 다양한 업계 행사에서 연사로 활약하고 있는 데이비드는, 특히 인터넷 기술의 미래 방향을 정의하는데 혁신적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로케이드에 합류하기 전에는 시스코 시스템즈에서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였으며 최근에는 수석 엔지니어로서 엔터프라이즈 및 서비스 프로바이더 시장 내에서의 오픈플로우와 SDN의 역할 증대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데이비드는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 IETF), NANOG(North American Network Operators’ Group), 그리고 ONF(Open Networking Foundation) 등과 같은 다양한 산업협회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와 같은 단체에서 수많은 직책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DNSOP(Domain Name Server Operations) 워킹그룹 및 MboneD(MBONE Deployment) 워킹그룹 의장, ONF의 Forwarding Abstractions 워킹그룹의 공동의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데이비드는 “네트워킹 산업이 그 어느 때 보다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네트워킹에 관한 전문지식, 기술 비전 및 비즈니스 지능을 제대로 조합할 수 있는 기업들만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하고 있는 브로케이드는 치열한 서비스 프로바이더 네트워킹 시장에서 계속해서 성장을 이루며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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