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올림푸스에 의료장비 개발 S/W플랫폼 공급

전반적인 제품 개발 주기 15%까지 단축·개발 비용 절감

[보안뉴스 김태형] 임베디드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부문 전문 기업인 윈드리버(한국지사장 이창표, www.windriver.co.kr)는 최소 절개 수술 분야의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올림푸스 서지컬(Surgical)’이 최신 수술용 고주파 발생기, ESG-400에 대한 개발 주기 단축 및 비용 절감을 위해 의료장비S/W개발용 윈드리버 플랫폼(Platform for Medical Devices) 및 윈드리버 테스트 매니지먼트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올림푸스는 ESG-400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는데 있어서 제한된 예산 안에서 철저한 비용 관리를 하는 한편, 제품의 안정성 입증을 위해 IEC62304 인증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승인을 받기 위해 윈드리버의 실시간 운영 시스템인 브이엑스웍스(VxWorks) 상에서 구동되는 ‘의료장비 S/W 개발용 윈드리버 플랫폼’과 자동화된 소프트웨어 테스팅 프레임 워크, ‘윈드리버 테스트 매니지먼트’를 선택했다.

그 결과 올림푸스는 의료장비 S/W 개발용 윈드리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제품 개발 주기를 15%까지 단축시킬 수 있었으며 출시 시기를 단축하는 동시에 약 15%에 가까운 개발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윈드리버 테스트 매니지먼트를 사용해 품질보증 작업시간(time-to-quality)을 20% 향상시켰고 또한 규제 제출(regulatory submission)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20% 단축시켰다.

윈드리버코리아의 이창표 지사장은 “업계 최초의 신규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고 고성능 제품을 의료 시장에 제공한다는 올림푸스의 혁신이 윈드리버를 통해 다시 한번 구현되었다”며 “윈드리버는 올림푸스의 수요에 가장 부합하는 포괄적인 맞춤형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올림푸스가 최첨단의 차별화된 응용 의료기기 공급을 위한 핵심 역량에 업무를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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