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 기술을 활용한 ICT융합산업 전 분야에 역량 강화할 것
[보안뉴스 김경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 회장 이근협)와 아이씨티케이(이하 ICTK, 대표 김동현)는 2일 국내 모바일 지급결제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시험인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공동협력의 첫 일환으로 스마트폰과 비접촉식 결제기 간 인식성능 및 호환성 문제해결을 위한 금융 NFC 상호운용성 테스트베드 구축을 올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결제단말기(POS) 도입과 이종 사업주체간 합종연횡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국내 모바일 지급결제 서비스의 활성화와 관련 기술의 안정화를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TTA와 ICTK는 본 업무협약을 계기로 통신과 금융융합 서비스인 모바일 지급결제 뿐만 아니라 교통, 유통, 가전 등 NFC 기술을 활용한 ICT융합산업 전 분야에 대한 컨설팅, 시험, 인증, 교육 등의 역량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TTA 주종옥 소장은 “ICTK와의 NFC 분야 시험인증 협력을 통해 양사가 NFC 융합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 시험인증기관으로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방송통신분야와 금융분야의 국내 대표 시험기관인 TTA와 ICTK간 협업 시스템 구축으로 양사는 글로벌 시험인증소로서의 위상 확대와 더불어, TTA에서 운영 중인 차세대 방송통신 기술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견인 역할을 더욱 공고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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