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행정업무 개선 위한 웹 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완료
[보안뉴스 김태형]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 www.ibm.com/kr)은 DK유엔씨(대표 변명섭, www.dkunc.com)와 함께 경기대학교(총장 김기언, www.kyonggi.ac.kr)의 웹 서비스 서버 가상화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IBM 퓨어플렉스(Pureflex)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IBM 퓨어플렉스’는 시스템 자원 요구사항을 감지하고 예측하여 인프라를 최적화하는 전문지식이 내장된 인프라 시스템으로서, 지난해 4월 IBM이 4년간 20억 달러를 투자하여 발표한 전문가통합시스템(expert integrated systems)인 ‘IBM 퓨어시스템’ 제품군의 하나이다. 이번 발표는 IBM 퓨어플렉스의 국내 도입 사례 중 외부에 공개된 첫 사례이다.
경기대학교는 IBM 퓨어플렉스를 성공적으로 도입, 기존의 노후화된 2대의 유닉스서버와 11대의 타사 x86서버에서 운영되면 웹 서비스 업무를 4대의 x86 노드로 구성된 퓨어플렉스 서버로 대체함으로써 증가하는 학사·행정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웹 서비스 인프라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학내 그룹 포털, 홈페이지, 메일 시스템, 모바일 시스템, 웹 디스크 등 각종 웹 기반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신속한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었다.
또한, 퓨어플렉스의 플렉스 시스템 매니저(Flex System Manager, FSM)이라는 통합 관리 모듈이 제공하는 단일 관리화면을 통해 서버·네트워크·스토리지를 모두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추가 서버 증설이 필요할 경우에도 클릭 한 번으로 가상 서버를 늘릴 수 있어, 제한된 IT 전문·인력에 의해 인프라시스템에 대한 운영 및 관리의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없는 효율적인 관리 체제를 구축하게 되었다.
경기대학교는 노후화된 기존의 웹 서비스 서버를 최신 가상화 기반 고효율 서버 시스템으로 교체해 증대되는 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이번 서버 가상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웹 기반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다수의 x86서버 도입이 가장 수월한 방법으로 여겨졌던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 한국IBM의 전문가통합시스템 퓨어플렉스의 관리 단일화 강점과 퓨어플렉스의 중심요소 중 하나인 IBM 스토와이즈(Storwize) V7000이 제공하는 스토리지의 탁월한 성능과, 실시간 데이터 압축기술(RTC, Real-Time Compression)등 차별화된 고급 솔루션에 주목, 한국HP의 블레이드 서버 솔루션을 제치고 IBM 퓨어플렉스 시스템의 도입을 결정했다.
한국IBM이 경기대학교에 공급한 퓨어플렉스 시스템은 설계 단계부터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상화 및 소프트웨어 관리까지 한 대의 하드웨어에 최적 통합해 일체화한 인프라 시스템으로, x86 서버 대량 증설을 통한 성능 확보와 비용효율적인 통합 관리의 2가지 과제를 모두 해결해주는 시스템이다.
최신 인텔 샌디브리지 제온 기반의 2소켓·4소켓 블레이드 서버 노드와 일체화된 광네트워크 스위치로 안정적인 성능과 워크로드 밸런싱을 지원한다.
특히 업계 최초의 실시간 데이터 압축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주요 데이터에 대한 성능 저하 없이, 약 70%의 저장 공간을 절감했다. 또한 IBM ‘이지티어(EasyTier)’ 기술을 통한 SSD(Solid State Drive)·HDD(Hard Disk Drive) 간 자동 데이터 관리를 통하여, 스토리지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릴 수 있었다.
또한, IBM 스토와이즈 V7000은 2010년 10월 출시 이후 약 2년만에 전 세계 약 2만대, 국내 500여대가 판매되면서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급속도로 성장하는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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