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S, 통합형 파일 동기화 및 공유 솔루션 ‘HCP 애니웨어’ 출시

TCO 60% 절감·백업 공간 30% 축소 가능한 클라우드 솔루션

[보안뉴스 김태형]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 기업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 www.his21.co.kr)은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즈(Hitachi Data Systems, 이하 HDS)가 기업의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을 확산시키는 한편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용 파일 동기화 및 공유 솔루션인 HCP 애니웨어(Hitachi Content Platform Anywhere) 및 관리형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HDS는 폭증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언제 어디에서든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기업의 IT 자원에 접근하고자 하는 사용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관리 옵션을 제공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로 구성된 클라우드 패키지를 출시했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의 유연성을 높이고 관련 설비 투자비용과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HDS는 새로운 클라우드 라인업을 통해 기업에서 안전하고 유연하며 확장 및 관리가 용이한 프라이빗/퍼블릭/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합리적인 총소유비용 (TCO)으로 구축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SLA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통합 및 가상화, 분산 환경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기업에서는 총소유비용을 60% 가량 절감하고, 백업 공간을 30% 가량 줄일 수 있다.

또한 HCP를 통한 클라우드 구축 시 신규 스토리지 도입 시기를 약 2년 정도 연기하고, 관리자 당 담당할 수 있는 테라급 데이터 용량을 5배 가량 확대할 수 있어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ESG의 테리 맥클러(Terri McClure) 선임 연구원은 “일반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파일 동기화 및 공유 관련 시장은 어느 정도 규모로 성장하였으나 엔터프라이즈 급의 솔루션 및 서비스는 아직 미비한 수준이다”고 설명하며 “HDS는 전문성 높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제공업체로서의 강점을 살리는 한편 소비자용 서비스와 같은 수준의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패키지를 제공함으로써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PS(Professional Service) 사업본부 김영태 본부장은 “HCP 애니웨어 애플리케이션 및 플랫폼은 다양한 기기를 사용해 기업내에서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안전하게 비즈니스 데이터를 접근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백엔드 통합 및 셀프 서비스, 제어 등을 지원함으로써, 이미 업계 최고의 파일 동기화 및 데이터 공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HDS와 독보적인 기술 지원 역량을 지닌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협업하여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새로운 수준의 클라우드 경험을 부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HDS의 글로벌 솔루션 전략 및 개발을 총괄하는 존 맨스필드(John Mansfield) 부사장은 “HDS만의 독특한 클라우드 접근법을 통해 기업 고객들이 각자의 환경 및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기존의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해결책뿐만 아니라 미래 인프라를 대비하는 포트폴리오를 제공함으로써 빅데이터, BYOD, 차세대 파일 서비스, 분산 IT, 안전한 클라우드, 메타데이터 기반 자동화 등의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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