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프로그램, DB수정 없다’ 셜록홈즈 DB암호화 새롭게 런칭

암호화 컬럼 분석 통한 암·복호화 기술 탑재

API, Plug-in 방식 대비 추가 작업 및 비용 전혀 없어

[보안뉴스 정규문] 개인정보보호 전문 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대표 박노현, www.comtrue.com)가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및 DB수정이 전혀 없는 방식의 ‘셜록홈즈 DB암호화’를 새롭게 런칭했다. DB암호화로 고민했던 담당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새롭게 런칭한 ‘셜록홈즈 DB암호화’의 경우 프로그램수정이나 DB수정이 전혀 없이 암호화 기술을 탑재한 장비가 암·복호화를 진행한다.

이 암호화 기술은 프로그램 소스나 DB플랜 변경 없이도 암호화 컬럼을 분석하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암·복호화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현재 특허 진행 중에 있다.

기존의 DB암호화 방식은 크게 API방식과 Plug-in방식으로 나뉘었다. API방식은 기업에서 활용하는 프로그램들(CRM, ERP 등)을 모두 수정하는 방식으로 신규 데이터가 발생하는 곳 마다 소스 수정이 필수적이었다. 또한 소스 수정이 불가능한 상용 DB 접속툴에서는 활용이 불가능한 방식이다.

Plug-in(플러그인)방식의 경우 API방식의 번거로운 수정 대신 DB자체를 수정하는 방식으로 비용이나 작업 시간은 짧지만 DB가 느려지는 점이 문제로 제기되어왔다.

하지만 셜록홈즈 DB암호화의 경우 몇 억이나 하는 소스 수정 비용이 사라지고, 최소 3~6개월 이상 걸리는 수정 시간이 단 하루의 설치 일정이면 진행 가능하다. 또한 DB를 수정하지 않으므로 DB성능저하도 발생하지 않는다.

컴트루테크놀로지 박노현 대표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주민등록번호 보호에 더욱 힘써야 할 시기이다. 보안 담당자들의 골치거리였던 DB암호화가 더 이상 프로그램이나 DB수정 없이도 진행 가능해졌다. 혁신적인 DB암호화 솔루션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DB암호화 런칭 이벤트의 일환으로 컴트루테크놀로지는 ‘무료구축기회 제공’과 ‘원격체험존’을 공개한다. 무료구축의 경우 300인 이하 중소기업, 4core 이하의 기업의 경우 구축기회를 우대한다. 원격체험 존은 실제 수정 없이 암호화가 가능한지 궁금한 보안 담당자들 누구에게나 공개한다.

또한 DB암호화 파트너사를 모집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런칭 이벤트는 컴트루테크놀로지 홈페이지(www.comtrue.com)이나 전화(02-396-7005)로 문의 가능하다.

[정규문 기자(kmj@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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