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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도 몸캠 사기 발생...음란행위 응했다간 ‘망신살’

  |  입력 : 2014-09-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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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행위 녹음 후 수십만에서 수천만원까지 요구


[보안뉴스 김지언] 가족과 함께 차례도 지내고 성묘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야 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몸캠 피해자가 발생해 스마트폰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몸캠 사기는 음란 화상채팅(몸캠)을 하자고 유도한 뒤 이를 녹화하고 녹화한 동영상을 빌미로 협박해 금품을 요구하는 수법을 말한다.


대부분의 몸캠 사기는 알지 못하는 누군가와 채팅을 시작함으로써 발생한다. 경찰에 따르면 몸캠 사기 협박범들은 타깃이 될 남성을 물색한 뒤 페이스북, 스마트폰 채팅 앱 등을 통해 야한 농담을 주고 받는다.


이후 이들 일당은 좀 더 강도를 높여 화상 대화 프로그램인 스카이프 등을 통해 남성에게 음란 행위를 유도하고 이를 녹화한다.


그러다 갑자기 소리가 안들린다, 접속상태가 좋지 않다 등을 이유로 다른 채팅 앱 설치 주소를 보낸다. 남성이 이 링크를 클릭해 해당 앱을 설치하는 순간 남성의 휴대전화에 있는 지인의 연락처, 사진, 문자 등의 정보는 모두 사기 일당에게 넘어간다.


이후 피해 남성들은 음란 행위가 녹화된 영상을 빌미로 사기 일당에게 돈을 입금하라고 협박 당하게 된다.


이들 일당이 요구하는 금액은 천차만별이다. 적으면 50만 원에서 많게는 3000만 원을 부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피해 남성이 이들 일당의 요구에 응해 돈을 입금하더라도 또 다시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미 전화번호부를 해킹당한 이상, 돈을 주든 안주든 자신의 몸캠이 뿌려질 확률을 배제할 수 없는 셈이다.


이에 경찰은 음란 채팅 요구에 응하지 말 것과 스마트폰에 알지 못하는 파일을 설치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지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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