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피아, ‘2014 큐브피아 솔루션 데이’ 개최

보안성·편리성 동시에 해결한 신개념 보안솔루션 권가 시리즈 공개

[보안뉴스 김지언] 크고 작은 보안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보안사고가 일어난 뒤 해커를 추적하기란 쉽지 않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기업에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지만, 이로 인해 사용자의 편리성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와 관련 해킹·보안 전문업체 큐브피아(대표이사 권석철)는 보안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2월 3일 오후 2시 양재 aT센터 그랜드홀 5층에서 ‘2014 큐브피아 솔루션 데이’를 개최하고 신개념 보안 솔루션(제품명 KWON-GA, 한국표기 ‘권가’) 시리즈(Series)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가 시리즈는 보안 강화와 동시에 사용자의 편리성을 해결하기 위한 신개념 맞춤형 보안 솔루션으로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실시간 탐지를 활용해 해킹공격에 대한 사전 탐지 및 추적을 할 수 있는 ‘권가 비헤이비어모니터링(권가 Behavior Monitoring) 솔루션’, 기업 내 내부자료유출 솔루션인 ‘권가 이동식 매체제어 솔루션’과 ‘권가 온라인 매체제어 솔루션’, 은행 등 금융기관의 공인인증서, 전자상거래, 포털업체 등에서 메모리해킹 피해를 사전 방지 하고, 화면제어를 통한 해킹문제를 간단하면서도 원천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한 ‘권가 화면 해킹방지 솔루션’이 있다.

특히 권가 헤비어모니터링은 실시간으로 공격을 탐지하고 추적하기 때문에 보안팀은 공격자에게 보이지 않는 스텔스모드로 해커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한다. 또한 공격자가 거쳐온 외부망과 침투 중인 내부망 접속점을 즉시 파악한다. 외부 침투경로를 추적해 최종 IP주소까지 파악한다. 이런 모든 과정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권석철 대표이사는 “해커가 침입할 수 있는 경로는 무한대다. 현재의 보안은 그 무한의 경로를 방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러다 피해를 당하면 길게는 수 개월에 걸쳐 해커를 추적하지만, 그때는 이미 해커가 도망간 후”라며, “막을 수 없다면 해킹을 당해도 기업에는 아무런 피해없는 신개념 보안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권가 체험 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 참가 등록은 2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지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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